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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걷기
아이의 문화지능을 키워주는 독서여행
예담Friend | 부모님 |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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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책 속에 몸과 마음을 푹 담그고 체험하는 책걷기

책 속에 몸과 마음을 담그고 책과 관련한 문화 전체를 체험하는 독서여행인 책걷기가 자녀들의 문화지능을 키워줄 수 있음을 저자와 딸의 독서체험여행으로 보여주는 책. 한 권의 책 내용과 작가의 생각, 가치관, 사회?정치?경제적 배경 등을 총망라한 문화 전체를 체험하는 것이 ‘책걷기’다. 아이들이 단지 책을 읽는 데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내재화하고 책과 관련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문화지능을 높여주는 것이다.

이 책은 책걷기를 직접 실천해 보고 부모들에게 확신 있게 제시하기 위해 저자와 딸이 1년 남짓한 준비 끝에 미국 근대문학과 그 작가들의 삶과 생각을 체험해 본 독서여행이다. 장황한 설명으로 이해시키기보다 엄마와 딸의 책걷기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책걷기에 따르는 변화와 기쁨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아이의 문화지능과 영재성을 키워주는 책걷기

아이들이 책을 읽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책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책을 읽고 그 책 속으로 마음과 몸을 푹 담그고 체험할 수 있다면? 이처럼 책 내용과 작가의 생각, 가치관, 사회-정치-경제적 배경 등을 총망라한 문화 전체를 체험하는 것이 바로 ‘책걷기’다. 아이들이 단지 책을 읽는 데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내재화하고 책과 관련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문화지능(Cultural Intelligence)을 키워주는 것이다.
책걷기는 책읽기의 연장으로서 말 그대로 책 속을 천천히 걷는 것인데, 책 읽기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이면서 통합적인 사고와 행동을 가능케 하는 읽기다. 독서에 있어서 책의 내용과 줄거리 등은 물론, 그 책을 쓴 시대적 배경과 역사를 온 몸으로 느끼면서 살았던 글쓴이의 문화까지 직접 체험하는 일이야 말로 문화지능 읽기인 것이다. 문화지능은 어떤 문화를 보다 거시안적인 통찰력으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지능인데, 이 지능이 높을수록 현재로 제한되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어 통합적 사고와 총체적 이해, 그리고 상생의 실천이 가능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 즉 책 읽기를 통해 아이의 인생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고, 사람이 바뀌는 독서체험이 책걷기이며, 이를 통해 아이의 영재성을 찾아가게 된다.
이 책은 다중지능 이론과 영재 교육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강의해온 저자가 책걷기를 직접 실천해 보고 부모들에게 확신 있게 제시하기 위해 1년 남짓한 준비 끝에 딸과 함께 감행한 첫 번째 책걷기다. 장황한 설명으로 이해시키기보다 엄마와 딸의 책걷기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책걷기에 따르는 변화와 기쁨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책걷기는 단지 책을 읽고 책과 관련한 저자의 생가나 박물관을 답사하는 정도의 체험여행이 아니라 자녀와 함께 어떻게 독후 활동으로서 문화지능 읽기를 실천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책 읽기를 넘어 문화를 체험하는 책걷기

책걷기를 문화여행 쯤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문화여행은 어떤 문화 속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단순한 체험인 반면, 책걷기는 그보다 훨씬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면서 책을 체험하고, 책과 관련한 문화와 세계관을 만나는 것이다. 즉, 책을 읽고 책과 관련한 문화와 저자의 삶과 생각 및 세계관을 경험하고 알아감으로써 책 읽기 이상의 문화지능을 키워가는 것이다.
책걷기에서 먼저 잘 걷기 위해서는 잘 읽는 것이 중요하다. 비슷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해, 동시대를 함께 공유했던 작가들과 그들의 책을 중심으로 읽으면서 책의 배경과 역사 및 문화 전체를 조망해나가게 된다. 그리고 작가들이 경험한 시간과 공간을 아우를 수 있는 책걷기가 되기 위해서 세밀하게 여정을 짤 필요가 있다. 사전 정보 수집을 하면서 책걷기를 할 지역의 문화적 배경과 역사를 알아본다면 보다 효과적인 문화지능 읽기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제대로 걸으려면 기록을 남길 필요가 있다. 그래서 카메라와 수첩 같은 도구는 책걷기의 감동과 생각을 생생한 경험으로 담아둘 수 있다.
이러한 책걷기 과정을 통해 읽고, 느끼고, 생각하면서 마음과 영혼이 배부르게 됨을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 책걷기를 하는 부모와 자녀 모두 생각과 마음이 부쩍 자라고 문화를 바라보는 이해의 폭이 커지면서 생각의 깊이도 달라지게 된다. 즉 책걷기는 삶을 만지고 동기부여해 주는 최고의 스승인 셈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 읽고 떠나는 독서체험여행

이 책은 저자가 문화지능을 키워주는 책 읽기로서의 책걷기를 부모들에게 확신 있게 전해 주기 위해 초등 3학년의 딸과 함께 직접 책걷기를 실천하고 그 노하우와 체험을 담아낸 것이다. 저자는 미국 근대문학의 정신이자 산실이라 할 수 있는 뉴잉글랜드 지역을 중심으로 『작은 아씨들』의 루이자 메이 올컷, 『주홍글씨』와 『큰 바위 얼굴』의 너대니얼 호손, 『톰 소여의 모험』의 마크 트웨인, 『검은 고양이』의 에드거 앨런 포 등의 소설가와 「인생 찬가」를 쓴 헨리 워즈워드 롱펠로, 「가지 않은 길」을 쓴 로버트 프로스트 등의 시인들의 작품들을 딸과 함께 읽었다. 엄마인 저자는 완역본을, 딸은 나이에 맞는 어린이 책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저자에 대해 깊이 있게 조사한 후에 책걷기에 나섰다.
작가들의 생가와 박물관, 그리고 책의 배경이 되는 곳들을 찾아 걸으면서 읽었던 책의 세계를 경험해 보고, 작가의 삶과 세계관을 음미하면서 삶의 통찰과 지혜를 깨친 경험을 실었다. 저자의 딸인 수지도 엄마와의 책걷기를 통해 삶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게 되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현재의 모습을 발견하고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지 꿈을 그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듯 이 책에는 부모와 자녀가 책걷기를 통해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가감없이 그대로 담아냈다.
미사여구와 설명보다 저자의 실천을 통해 책걷기를 쉽고 간명하게 이해시켜주는 이 책은, 독자들도 당장 책걷기를 떠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있다. 또한 미국 근대문화에 대한 저자의 책걷기는 『작은 아씨들』이나 『주홍글씨』 같은 소설을 비롯해 프로스트의 시에 대한 추억과 감동을 가진 부모와 자녀들에게 의미 깊은 대리 체험을 경험케 한다. 또한 작은 아씨들의 기분을 나타낼 때 썼던 베개를 직접 보고 프로스트가 말한 가지 않은 길을 걸으면서 책걷기가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경험인지 알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홍지연
이화여자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6년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 전임교수직을 버리고 과감하게 유학길에 올랐다.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에서 케네스 킹 Kenneth King 교수와 \'학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으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그 후 잉글랜드의 옥스포드대학교 교육학과에서 비교교육학적 안목을 넓혔고 다양한 교육 이슈들을 비교 분석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옥스포드대학교 지도교수이자 유네스코 자문위원인 콜린 브록 Colin Brock 박사의 강력한 추천에 의해 미국 하버드 대학교 교육학과에서 박사후 과정과 동시에 방문학자의 자격으로 수학했다. 한국에 돌아와 왕성하게 활동을 시작한 홍지연 박사는 한국교육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한국 교육의 이슈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 연구하였다. 현재는 경민대 부교수로 재직하면서『영유아교육프로그램』,『실수하게 하자』,『평범한 아이 영재로 키우기』, 『책걷기』등을 저술하였다.

  목차

머리말 | 아이의 문화지능을 키워주는 책걷기

Ⅰ. 아이와 함께하는 책걷기, 이렇게 하라

Ⅱ. 문화를 읽고 체험하는 책걷기
01. 딸로 태어나 엄마로 다시 태어나기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
02. 외나무다리와 원수
너대니얼 호손의 『주홍글씨』
03. 잘할 수 있는 것과 좋아하는 것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
04. 블랙 이즈 뷰티
에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
05. 아무리 칭찬해도 춤추기 싫을 땐 고래도 춤추지 않는다
허먼 멜빌의 『모비딕』
06. 그린 오션을 향해서
펄 벅의 『살아 있는 갈대』
07. 싱글족으로 살아가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08. 노래할 만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헨리 워즈워드 롱펠로의 「인생 찬가」
09. 가지 않은 길은 가지 못한 길이 아니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10. 그렇다고 영혼까지 연약하진 않다
에밀리 디킨슨의 「죽음 때문에 멈출 수도 없는 일이기에」
11. 자존감은 살아 있을 때만 가능하다
랠프 월도 에머슨의 『자기신뢰』
12. 화려한 삶을 원한다면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

부록 | 자녀와 함께 한 걸음 더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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