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말랑말랑 호기심 시리즈 2권. 쏟아지는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정보 그림책. 신호등, 버스정류장, 화장실 표지판, 노란색 안전선, 길 안내 표지판 등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속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어떻게 생겼는지, 지켜야 할 점은 무엇인지, 어떤 편리함이 있는지 차근차근 보여주고, 사람 사이의 크고 작은 약속들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준다는 것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출판사 리뷰
"아이가 우리 사회의 여러 약속들을 처음 만나는 그림책입니다.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규칙일지라도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지요. 빨간 불일 때는 멈추어 서고, 파란 불일 때는 건너는 신호등처럼 꼭 알아야 하는 약속들을 알려 주어 우리 아이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01_ 쏟아지는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말랑말랑 호기심'
새롭게 세상을 알아가는 아이들은 사물 하나하나, 상황 하나하나, 무엇이든 흥미를 보입니다.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일지라도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왜?", "이게 뭐야?"라는 물음을 자주 가질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쉴 새 없이 퍼붓는 아이들의 질문에 엄마 아빠는 때로는 귀찮고, 난처할 때도 많습니다. '말랑말랑 호기심' 꾸러미는 이런 엄마 아빠의 고민을 덜어 주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궁금증도 풀어 주는 정보 그림책입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아이들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02_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 약속!
"넓은 거리에 나가 본 적 있니? 거기에는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
한 소녀와 곰이 길을 나섭니다. 아마 어딘가를 찾아가려는 모양이에요. 하지만 가는 길이 쉽지가 않아요. 횡단보도도 건너야 하고, 버스랑 지하철도 타야 하고, 갈림길에서 길도 찾아야 해요. 앗, 화장실도 급하네요. 곰과 소녀는 안전하게 가려고 하는 곳을 갈 수 있을까요?
차가 씽씽 달리는 도로에서는 함부로 길을 건너면 사고가 날 수 있어요. 그래서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장소를 정해 놓았지요. 하지만 그 장소가 어딘지 모른다면 소용이 없겠죠? 그래서 알기 쉽게 하얀 줄들을 그어 놓은 것을 횡단보도라고 하지요. 이런 것이 바로 약속이에요. 일일이 설명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횡단보도를 보고 길을 건너도 좋은 곳이란 걸 알 수 있어요. 하지만 길에 처음 나오는 아이들은 알기 힘들지요. 《약속 약속 약속》은 그런 아이들을 위해 신호등, 버스정류장, 화장실 표지판, 노란색 안전선, 길 안내 표지판 등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약속들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어떻게 생겼는지, 지켜야 할 점은 무엇인지, 어떤 편리함이 있는지 차근차근 보여줍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고, 사람 사이의 크고 작은 약속들이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 준다는 것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03_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난 그림
정보 그림책은 자칫 정보 전달에만 치우쳐 딱딱해질 수 있지요. 《약속 약속 약속》 정확한 정보를 주면서도 그림 구석구석 재미를 찾을 수 있게 구성했어요. 어수룩하지만 귀여운 곰, 똘망똘망한 소녀, 신문으로 얼굴을 가리는 토끼 아저씨, 빨간 머리 광대, 푸른 머리 아가씨, 독특한 패션 감각을 가진 할머니, 해적놀이 하는 소년 등 다양한 인물들의 엉뚱하면서도 정감 어린 등장은 보는 이를 웃음 짓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디자인을 전공한 화가의 다채로운 컬러 감각은 아이들의 두뇌 활동을 자극해 주지요.
04_ 사진으로 보여 주는 생생한 정보
《약속 약속 약속》에는 사진을 곁들인 추가 정보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림에서 더 나아간 호기심을 해결해 주고, 본문에서 다루지 못했던 더 많은 정보들을 갈무리 해 놓았어요. 엄마 아빠의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 주는 정보입니다. 이 밖에도 우리 둘레에 어떤 약속들이 있는지 아이와 함께 찾아보고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