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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의 영성
포이에마 | 부모님 |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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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떻게 우리는 안전의 기반을 하나님으로 그리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 삼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공통분모 위에 부자와 가난한 자가 함께 서게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구걸하지 않으면서 재정 후원을 요청하고, 강요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새로운 친교로 초대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떻게 말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방법을 통해서 우리의 사명과 비전의 기쁨과 생명력과 약속을 표현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우리는 어떻게 모금을 달갑지는 않지만 해야만 하는 활동으로 보지 않고, 생명을 주고 소망이 가득한 사역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모금이란 무엇이며, 어떤 자세로 모금에 임해야 하는지, 돈을 기부하는 이들은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 짚어주면서 모금을 복음적인 시각으로 조명하는 책. 모금과 기부 양면에 깊숙이 관여했던 헨리 나우웬의 경험과 깊은 성찰이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모금은 사역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사역이며, 우리를 회심으로 초대한다”
모금이란 무엇인가?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그리 달갑지는 않은 수단? 돈을 내주는 이들은 어딘지 선심 쓰는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묘하고, 돈을 요청하는 이들은 어쩔 수 없이 미안한 기분이 들게 마련인 일? 20세기의 대표적인 영성 작가인 헨리 나우웬 역시 처음에는 모금을 그런 식으로 이해했다. 하지만 그에겐 사역과 삶에 대한 확고한 영적인 동기가 있었고, 그의 열정은 모금에 대한 그의 영성을 더 깊은 곳, 더 멀리까지 자라도록 이끌었다. 결국 그는 ‘모금은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한 사역의 한 측면’이라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하는 단계에 이른다.
나우웬은 모금의 양쪽 면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에게서 기부 요청을 받기도 했고, 자신이 하는 다양한 사역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모금에 대한 나우웬의 생각은 그가 양쪽 면을 실제로 다 경험한 덕에 더 풍성해졌다. 그리고 그것은 개인적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영성으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그 결실로 바로 이 책 《모금의 영성》이 탄생했다.
시작은 어느 강연이었다. 1992년 9월 16일, 나우웬은 ‘마르그리트 부르주아 가족 봉사 재단’에서 모금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 비공식적 강연에서 그는 원고도 없이 편하게 진심을 담아 자신이 느낀 것을 말해주었다. 강연은 녹음되었고, 조금 편집되어 글로 옮겨졌다. 이따금 이 강연의 내용은 모금을 필요로 하는 개인들과 기관들에게 제공되었다. 나우웬이 명확하게 정리한 모금에 대한 새로운 비전은 긍정적 반응을 불러왔고, 마침내 예일 대학 시절 그의 조교였던 편집자의 수고를 거쳐 작은 책자로 만들어졌다.

모금에 관한 새롭고도 복음적인 관점

책에는 하나님나라를 향한 나우웬의 뜨겁고 열정적인 마음이 담겨 있다.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모금 사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안경을 제공한다. 모금 자체가 하나님의 일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에서 시작해, 그러한 ‘사역으로서의 모금’은 모금과 기부에 참여하는 모두를 회심하도록 초대한다는 점, 모금을 앞두고 있는 이는 돈과 자신과의 관계를 살펴야 한다는 것, 자기 안전의 기반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두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점, 돈이 아니라 사람이 중요하다는 점, 모금 사역을 통해 만들어지는 공동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 모든 일들이 끝내 하나님나라의 도래를 앞당긴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모금가와 기부자 모두를 위한 모금 사역의 바이블

책을 번역한 김한성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 선교영어학과)는 이렇게 말한다. “모금에 관련된 정보가 거의 전무한 한국 교회와 선교계에 꼭 필요한 책이다. 마치 긴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처럼! 모금에 대해 성경적으로 바르게 이해하려고 하는 선교사들은 꼭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사역을 위해 모금하는 것이지만 미안해하면서 말하는 경우도 있다. 왠지 모르게 구걸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거꾸로 기부자들은 하나님나라를 위해 헌금하지만, 왠지 물주가 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모금가이든지 기부자이든지 이 책에 담긴 헨리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2만 명이 넘는 수의 선교사가 파송되어 있고, 기독교 NGO와 단체들의 수가 늘고 있으나 정작 기독교 사역자를 대상으로 모금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희소한 상황에서, 이 책이 모금가와 기부자 모두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복음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모금은 어떤 문제에 대한 대책이 아니다. 모금은 무엇보다도 사역의 형태를 띠어야 한다. 우리의 비전을 소개하고 다른 사람들을 우리의 사명에 초대하는 방법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비전과 사명은 하나님 백성의 삶에서 핵심이다. 우리는 비전을 잃으면 방자해지고 사명이 없으면 방황한다(잠 29:18 왕하 21:1-9). 비전은 우리의 필요와 우리가 가진 자원을 연결해 필요를 채울 수 있도록 돕는다(행 9:1-19). 또한 비전은 우리가 사명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과 기회를 보여준다(행 16:9-10). 비전은 침묵하고 싶어 하는 우리에게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행 18:9).
모금은 우리의 비전과 사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선포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구걸의 정반대이다.

또한 모금은 항상 회심하라는 부르심이다. 그리고 이 부르심은 재정이 필요한 사람과 재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 모두에게 해당된다. 재정 지원을 요청하든지 재정을 기부하든지 간에 우리는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간다. 하나님은 우리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일을 시작하실 것이다(사 43:19). 회심한다는 말은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에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한다는 뜻이다. 회심하는 것은 올바른 마음을 입는 것이고, 고향을 멀리 떠나 굶주림에 허덕인 작은아들이 깨달음을 얻었던 것처럼 정신을 차리는 것이다(눅 15:14-20). 이것은 우리의 관심을 전환시키는 것으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일에 맞추는 것이다(마 16:23).

재정 후원을 요청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면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 문제는 어떻게 모금할 것인지가 아니라, 우리와 재정 사이의 관계다. 우리가 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지 못하면, 우리는 재정 기부를 요청할 수 없다.

  작가 소개

저자 : 헨리 나우웬
자신의 아픔과 상처, 불안과 염려, 기쁨과 우정을 여과 없이 보여줌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영적인 위로와 감동을 준 ‘상처 입은 치유자’. 누구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원했던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과 인간의 마음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자 애썼다. 매년 책을 펴내면서도 국제적인 강사, 교수, 성직자로서 정신없이 바쁜 행보를 이어갔고, 이러한 그의 삶은 1996년 9월 심장마비로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되었다.수많은 강연과 40여 권이 넘는 저서를 통해,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 직접 교제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사랑을 받는 법을 배우기 위해, 그래서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부르기 위해 종종 일터 현장에서 물러났으며, 마침내 안착한 곳은 지적 장애인들의 공동체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였다. 데이브레이크 공동체에서 함께 생활했던 수 모스텔러 수녀는 “당신의 고통을 두려워하지 말라, 관계가 힘들 때는 사랑을 선택하라, 서로 하나 되기 위해 상처 입고 쓰라린 감정 사이를 거닐라, 마음으로부터 서로 용서하라”는 것이 헨리 나우웬의 유산이라고 요약했다. 그의 유산은 지금도 살아 있다.1932년 네덜란드 네이께르끄에서 태어나 1957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66년부터 노트르담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 하버드 대학교의 강단에 섰으며, 1986년부터 데이브레이크 공동체를 섬겼다. 《탕자의 귀향》, 《제네시 일기》, 《데이브레이크로 가는 길》, 《두려움을 떠나 사랑의 집으로》, 《긍휼을 구하는 기도》, 《나이 든다는 것》, 《분별력》 등 그의 대부분의 책들은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목차

서문
감사의 글

1 사역으로서의 모금
2 하나님나라의 도래 돕기
3 우리의 안전 기반
4 부유한 사람들
5 요청하기
6 새로운 친교
7 기도와 감사
8 주의 나라가 임하소서

이 책에 인용된 헨리 나우웬의 글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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