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를 바르게 키우기 위한 새로운 육아법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이 예의 바르고, 품성 좋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나기를 원하지만, 그 일은 그리 만만치 않다. 각종 TV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고, 심리치료사로도 활동하는 저자는 왜 요즘 아이들에게 전통적인 육아법이 쓸모가 없는지를 설명하며, 모두가 윈윈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육아법의 모델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작용하는지를 낱낱이 보여준다.
저자는 아이가 제멋대로 날뛰더라도 절대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우선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고 부정적인 행동의 근원을 진단하고 간단한 처방법을 제시한다.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4C(소속되어 있다, 할 수 있다, 중요한 존재다, 용감하다)를 충족시켜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출판사 리뷰
아이를 망치는 것은 모두 엄마 탓이다?!
- 아이와 싸우지 않고 바르게 키우기 위한 실용적인 양육 매뉴얼
세계적인 부호들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더 많은 부를 얻는 것? 아니다!
1,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가만 회원으로 받아주는 톱 클래식의 미국 사모펀드 ‘타이거 21’의 CEO 토미 갤러거는 “우리 고객들의 최대 직면 과제는 아이를 망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부자든 가난하든 부모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이자 바람은 ‘아이(자녀)’에 대한 것이다. 아무리 부자라도 심심찮게 사고를 치는 패리스 힐튼 같은 자녀는 골칫덩어리가 분명하다.
이처럼 누구나 자신의 아이가 예의 바르고, 품성 좋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나기를 원하지만, 그 일은 그리 만만치 않다. 오죽하면 ‘무자식 상팔자’라는 말이 있을까! 울고 떼쓰고 소리 지르는 아이 앞에 어쩔 줄 몰라 당황하는 순간이 오면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겠다는 생각에 앞서 그 자리를 모면하고 싶은 생각만 들 것이다. 원하는 것을 안 사주면 길거리에 누워버리고 식당에서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청개구리처럼 밉상으로 말하는 아이 앞에서는 당해낼 재간이 없다.
그리고 슬프게 부르짖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원제처럼 말이다.
“여보, 내가 우리 아이를 망쳤어요(Honey, I Wrecked the kids)”
하지만 갓 태어난 사랑스러운 아이를 바라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아이로 키우겠다는 다짐을 포기하기엔 이르다. 아이에게 걸었던 모든 희망과 바람이 물거품이 되고 절망감이 밀려오더라도 말이다. 버릇없고 제멋대로인 아이로 키웠다고 자책할 필요도 없다.
* 육아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앨리슨 셰이퍼가 알려주는 실용적이고 효과 만점의 양육 매뉴얼
『좋은 엄마라는 신화 깨기』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각종 TV 프로그램에 활발히 출연하고, 심리치료사로도 활동하는 앨리슨 셰이퍼가 절망에 빠진 이 세상 모든 부모들에게 구원책을 가지고 돌아왔다. 아이들을 훈육하느라 이 방법 저 방법 안 써본 게 없는 부모들, 마침내 될 대로 되라 하고 포기하는 심정이 된 부모들에게 『양육의 기술』은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왜 요즘 아이들에게 전통적인 육아법이 쓸모가 없는지를 설명하며, 모두가 윈윈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육아법의 모델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작용하는지를 낱낱이 보여준다. 앨리슨 셰이퍼는 아이가 제멋대로 날뛰더라도 절대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우선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고 부정적인 행동의 근원을 진단하고 간단한 처방법을 제시한다.
무조건적이고 허용적인 육아 방식도 아니고, 독단적이고 엄벌을 가하는 방법도 아니다.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을 교정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그것은 저자 앨리슨 셰이퍼의 오랜 연구와 실제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4C”를 충족시켜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아이들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네 가지 욕구 “4C”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은 성장기를 통해 꼭 충족되어야 할 네 가지 욕구가 있다는 것이 앨리슨 셰이퍼의 주장이자 해결책이다.
1. 소속되어 있다(connected)고 느끼고 싶은 욕구
2. 할 수 있다(capable)고 느끼고 싶은 욕구
3. 중요한 존재(counted)라고 느끼고 싶은 욕구
4. 용감하다(courageous)고 느끼고 싶은 욕구
이 네 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이 되어 대인관계가 원활하고 탄력적이다. 이는 행복한 삶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들의 이러한 필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당신은 어떻게 하는 것이 시간과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날뛰는 별난 아이를 조용히 가라앉힐 수 있는지, 아니면 자신만의 고치에 빠져 꼼짝도 하지 않는 아이를 세상에 데리고 나올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인지 알지 못했던 것뿐이다. 그리고 이 책 『양육의 기술』의 매뉴얼을 실천하는 순간 당신의 아이가 순식간에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게 될 것이다.
*『양육의 기술』의 특징
- 이 책은 마치 PC에서 매킨토시로 바꾸는 것과도 같이 전적으로 색다른 육아 모델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동기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을 인도하는 방법, 아이들의 행동을 바로잡는 방법에 관한 특별한 관점을 보여주는데 이를 위해 ‘민주적 육아 방식’으로 알려진 공정한 과정을 제시한다.
- 민주적 가정을 이루기 위해 아이들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인 4C(소속되어 있다, 할 수 있다, 중요한 존재다, 용감하다)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아이들에게 이를 북돋아줄 수 있는 방법을 여러 사례를 통해서 설명한다.
- 아이의 유형에 따라 어떤 처방이 필요한지 알려주며, 이를 위해 먼저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예를 들어 아이가 관심을 요구하는지, 권력을 요구하는지, 복수를 원하는지, 회피하기를 원하는지 먼저 진단할 것을 권유한다.
- 지나친 관심을 요구하는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히틀러처럼 막강한 권력을 요구하는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부모에게 상처를 받고 이를 복수하려는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자신을 무능력한 아이처럼 가장함으로써 도전하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재미있고 실전에 적용 가능한 식으로 상세하게 알려준다.
- 가족회의가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는 이유를 알려주며, 민주적인 합의를 도출하고 개개인의 상처를 치유하며, 나아가 가족 구성원 각자의 풍부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을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을 때 펼쳐보는 ‘말 안 듣는 아이 취급 설명서’ 정도로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이 책에서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기본적인 사항들을 살펴볼 것이다. 당신의 까다로운 아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나서 효과적으로 부모 역할을 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서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앨리슨 셰이퍼 (Alyson Schafer)
앨리슨 셰이퍼(Alyson Schafer)는 심리치료사이며 새로운 방식의 육아법을 선도하는 전문가 중의 한 사람이다. ‘The Parenting Show\'의 진행자이기도 한 그녀는 The Montel Williams Show, The National, BTV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Today\'s Parent』, 『Cosmopolitan』, 『Reader\'s Digest』, 『Chatelaine』을 비롯한 수많은 잡지에 인터뷰를 하고 기고한 바 있다. 베스트셀러 『좋은 엄마라는 신화 깨부수기(Good Mom Myth)』(2006)의 저자이기도 하다. 육아에 대해 그녀와 상담하고 싶거나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은 홈페이지(http://www.alyson.ca/)를 방문하기 바란다.
역자 : 김이숙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한 후, 자녀교육서와 대중교양서, 소설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의 영어권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교코 모리의 『시즈코의 딸』, 마리 산도스의 『인디언의 전설:크레이지 호스』, 데이비드 데이의 『지도 박물관』, 데이비드 보일의 『처음 읽는 일리아드』, 뒤 보아의 『3일간의 자유』 외에 여러 권이 있다. 아동심리학을 조금 더 깊이 공부하여, 좋은 엄마와 아빠가 되고자 애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들을 더 열심히 소개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기도 하다.
목차
감사의 말
들어가는 말_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다
Chapter 1 어떤 문제든 해결책은 있다
애들이 죽어도 말을 안 듣는다면?
민주적 육아 방식을 채택하자
권위자의 순종을 강요하지 않는다
Chapter 2 4C를 명심하라
행동 교정 방법의 문제점
부정적인 것은 아이가 선택한 행동이지 아이 자체가 아니다
아이의 부정적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자 | ‘잘못된 행동’은 ‘잘못된 표현’이다
인간의 네 가지 욕구 ‘4C’
‘4C’가 결핍되었을 때 | 아이들은 ‘4C’를 경험해야 한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Chapter 3 심장병 약이 필요한지 소화제가 필요한지, 먼저 진단하라
셜록 홈즈가 되어 아이의 행동을 진단하라
관심을 요구하는 춤 | 권력을 요구하는 춤 | 복수의 춤 | 회피의 춤
Chapter 4 지나친 관심을 요구하는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
관심을 요구하는 춤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
정교한 무시 기술을 개발한다 | 행동과 그 행동을 하는 아이를 구별한다 |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행동으로만 보여준다 | 긍정적인 것으로 관심을 돌린다? | 행동의 방향을 전환하게 한다 | 원인과 결과의 인과관계를 배우게 한다 |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걸 이해시킨다?
관심을 요구하는 아이들을 다룰 때 잊지 말아야 할 점
선택의 결과를 미리 알려주기 | 아이의 말이 아닌 행동에 주목하기 | 부모가 행동부터 한 후 결과를 설명하지 않기 | 부모의 의지를 끝까지 관철하기 | 일관성을 유지하기 | 무계획적 보상을 하지 않기 | 비판하지 않기 | 스스로 독립심을 훈련하게 하기
일체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부모가 할 일
적당한 시간과 관심을 기울이기 | 관심을 기울이는 척 가장하지 않기 | 독립적인 놀이를 장려하기 | 바르게 행동하는 순간을 포착하기 | 감정 은행 계좌에 적금하기
Chapter 5 꼬마 히틀러가 되어버린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
민주주의와 육아
권력 투쟁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밧줄 놓기 모델
아이의 권력투쟁을 간파하기 | 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 화해를 제의하기
의사소통 방식을 향상시키는 방법
본격적 문제 해결책
더 많은 선택권을 주기 | 아이의 행동에 단호하게 대응하기 | 아이가 ‘당신이’ 원하는 선택을 하길 바라지 않기 | 아이의 거부에 당황하지 않기
일상적 과정의 확립이 중요하다
아이와 합심하여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보라
Chapter 6 복수를 원하는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
고통을 가하는 걸 멈추고 상처를 치유하라
처벌은 왜 효과가 없을까?
권력투쟁에서 이기겠다는 욕심을 버려라
왜 아이들은 부모가 차별한다고 생각할까?
맏이의 항변 | 가운데 아이의 항변 | 막내의 항변
공평해지는 데 에너지를 쓰지 마라
공평성의 잣대를 들이대지 않는다 | 다른 형제와 비교하지 않는다
형제 간의 싸움을 창의적으로 다루어라
아이들에게서 ‘배역’이라는 족쇄를 풀어준다 | 우리에겐 지금 이 순간만이 존재한다 | 아이의 장점을 강조한다
형제자매 간의 싸움, 도와야 할까? 말려야 할까?
싸움의 목적을 파악하라
관심을 얻기 위한 싸움 | 부모의 총애를 받기 위한 싸움
형제자매 간 갈등에 대처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
아이 말을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들어주어라
‘활동적인’ 방법을 이용해 들어주기
온몸으로 사랑을 보여주어라
Chapter 7 무능력을 가장하는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
미숙함을 가장하는 아이를 마음 깊이 이해하자
아이들에게는 타고난 용기가 있다
기둥을 오르기보다는 보도를 산책하는 사람으로 키워라
아이들의 가능성을 막을 것인가 용기를 심어줄 것인가?
아이가 가진 역량과 기능을 확신하라 | 아이의 판단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어라 |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에 주목하라 | 실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져라 | 아이를 온실 속 화초로 키우지 마라 | 과대선전을 하지 마라
자녀의 기를 꺾지 말자
격려라는 특별한 언어
Chapter 8 가족회의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다
언제 시작해야 할까?
가족회의의 적당한 빈도
가족회의의 적당한 진행 시간
누가 사회자 역할을 맡을까?
글만 알면 누구나 회의 기록자
참석은 강요 않되 결정 사항은 지킬 것
합의 구축하기
의사 일정의 형식
감사 인사와 격려 | 지난번 일에 대한 후속 결정 | 새로운 안건 | 전체적인 계획 짜기, 일정 잡기, 달력에 표시하기 | 용돈 분배 | 주별 허드렛일 담당자 확인 | 즐거운 종료 시간
가족회의 절차
1단계:기대감을 갖게 한다 | 갈등 해결을 위한 ‘BED’ 모델 | 2단계:새로운 안건을 추가한다 | 3단계:중요한 가족 문제를 해결한다
가족회의를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관심을 원하는 아이에게 가족회의가 필요한 이유
권력을 요구하는 아이에게 가족회의가 필요한 이유
복수를 원하는 아이에게 가족회의가 필요한 이유
무능력을 가장한 아이에게 가족회의가 필요한 이유
육아는 힘들고도 즐거운 여행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