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동설을 주장한 중세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삶을 그린 전기입니다.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가 움직인다고 믿었던 먼 옛날 사람들의 생각에 당당하게 맞서 자신의 의견을 내 놓는 용기를 지녔던 사람, 갈릴레오 갈릴레이. 중세 벽화를 떠올리게 하는 세밀하고 웅장한 그림에서는 서양의 중세 시대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줄 것입니다. 1564년 2월 15일에 태어난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어릴 때부터 별을 좋아했으며,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직접 망원경을 만들어 하늘을 관찰하고『별 세계의 전령』이라는 책을 펴 냈습니다.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생각했던 당시 교회의 생각에 맞서 지구가 태양 주위를 움직인다는 자신의 의견을 내세워 유죄 판결을 받고 평생 동안 자신의 집에 갇혀 살았습니다. 하지만 갈릴레오의 생각은 지금까지 전해져 우리 과학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출판사 리뷰
어느 시대에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남들이 무턱대고 진실이라고 믿는것에 대해 과감히 도전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갈릴레오는 스스로 망원경을 만들어, 최초로 밤 하늘을 관찰하는 데 망원경을 사용했다. 그리고 밤하늘을 관찰하다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분명한 증거를 찾아 냈다. 지구 역시 다른 행성들과 마찬가지로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었던 것이다. 갈릴레오는 자신이 살펴본 것들을 조심스럽게『별세계의 전령』이라는 책으로 펴냈다.
갈릴레오는 하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어 놓았다. 이것은 아주 유익한 일이었지만, 교회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아주 불안한 일이기도 했다. 당시 교회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굳게 믿어왔다. 그래서 지구가 움직인다는 갈릴레오의 주장은 절대적인 힘을 가진 교회에 반기를 드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결국 갈릴레오는 종교재판에 회부되었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의 노력이 시작되었다.
이 책에서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위대한 삶을 피터 시스라는 예술가의 눈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피터 시스는 짧고도 섬세한 글과 한폭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350년 전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썼던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용기있는 삶을 말해 주고 있다. 유치원생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피터 시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동시에 일러스트레이터, 영화 제작자입니다. 체코슬로바키아의 브르노에서 태어나 프라하 실용 미술학교와 영국 런던의 왕립 예술 대학에서 그림과 영화를 공부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하여 여러 권의 책을 썼는데,『붉은 상자를 통해 본 티베트』『갈릴레오 갈릴레이』로 칼데콧 상을 받았고,『꿈따라』『먼 북쪽 나라에서 온 작은 허풍선이』『세 개의 황금 열쇠』등은 몽상가적인 작가의 끝없는 관심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인과 두 아이들, 매들린, 마테아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