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각쟁이 그림책 시리즈 2권. 2008년 뉴욕타임스 10대 그림책, 2009년 북트러스트 유아들에게 좋은 그림책에 선정된 책이다. 하늘하늘 흐느적거리는 유령의 형체가 한 용감하고 천진한 꼬마 여자아이에게 붙잡혀 세탁되고 깨끗하게 말려져 커튼 또는 식탁보, 이불로서 쓰이는 독특한 설정은, 무섭게만 느껴지는 유령이라는 존재에 대해 아이들 마음속 두려움을 날려준다.
유령뿐만 아닌 다른 괴물에 대해서도 저마다의 친근한 상상으로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법을 터득하게 되는 유아기 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홍과 검은색 두 가지 명료한 색상이 주가 되는 독특한 판화 기법의 그림책으로 마치 한지를 오려붙인 듯 희끄무레한 유령의 표현은 출간 당시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출판사 리뷰
독특한 판화 형식의 리노컷(lino-cut)스타일로 비평가들의 호평과 함께
2008년 뉴욕타임스 10대 그림책에 선정 ! 2009년 북트러스트 유아들에게 좋은 그림책에 선정 !무섭게 느껴지는 유령이라는 존재에 대해 아이들 마음속 ‘두려움을 날려주는’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반전이 넘치는 기발한 그림책. 유아기 때 인지 능력이 향상되면서, 규정할 수 없는 유령, 도깨비, 괴물 등과 같은 초현실적인 존재들은 막연한 공포심을 자아내며 마음속 무서운 대상으로 자리 잡게 되는데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일수록 더더욱 겁이 많은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 자신이 만들어 놓은 두려움의 틀을 깨고 “이젠 무섭지 않아요!”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유령의 집에 놀러오세요!> 특히 TV, 비디오, 영화 등의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해 보여지는 유령들의 모습은 더욱 자극적이고 무서운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령의 실체는 아무도 모르기에 그 모습 또한 제각각일 수밖에 없는데요. 이 책은 그런 유령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유령이 아닌, 바로 우리 마음에서 만들어진 것일 수 있음을 꼬집으며, 유령은 그저 연기와 같이 흐느적거리는 이상한 모습일 뿐 무서운 존재는 아닐 수 있음을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하늘하늘 흐느적거리는 유령의 형체가 한 용감하고 천진한 꼬마 여자아이에게 붙잡혀 세탁되고 깨끗하게 말려져 커튼 또는 식탁보, 이불로서 쓰이는데, 이 재미있고 독특한 설정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반전의 재미와 더불어 ‘이제, 유령은 무섭지 않아 !’ 라고 용감하게 말 할 수 있으며 유령뿐만 아닌 다른 괴물에 대해서도 저마다의 친근한 상상으로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법을 터득하게 되는 유아기 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홍과 검은색 두 가지 명료한 색상이 주가 되는 독특한 판화 기법의 그림책으로 마치 한지를 오려붙인 듯 희끄무레한 유령의 표현은 비평가들의 눈을 한눈에 사로잡기에 충분히 독창적인 것으로 출간 당시 많은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가즈노 고하라
일본에서 자란 후 영국으로 건너와 대학에서 회화와 판화를 공부했습니다. 『유령의 집에 놀러 오세요!』는 그녀의 첫 데뷔작으로 독특한 판화 형식의 리노컷(lino-cut) 스타일은 비평가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며, 2008년 뉴욕 타임스에서 10대 그림책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이외 작품으로 『Jack Frost』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