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에게 매일 혼나고 야단맞는 아이가 자신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변하여 그 힘겨움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깜찍한 글과 그림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심술 나고 화가 난 얼굴 자신만의 상상 속에 즐거워 하는 아이의 표정이 잘 비교되어 그려졌습니다.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는 일이 싫은 나래는 만약 내가 생쥐라면 모든 게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맛있는 것만 먹고, 하루 종일 놀기만 할 수 있고, 꾸지람도 듣지 않을 텐데, 하는 상상을 합니다.
하지만 불만에 찬 현실을 벗어난 자신의 모습을 그려 보다가 자기가 다른 모습이 되었을 때 겪게 될 어려움을 떠올리면서 생각을 바꿉니다.
우리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아이들 나름의 생생한 경험을 들어보는 기회도 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