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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의 닷투닷
20세기 랜드마크빌딩 그리기
이유출판 | 부모님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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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많은 점을 순서대로 이어서 건축 역사에 기록된 멋진 건물들을 그려보는 닷투닷이다. 독자들은 점 잇기를 통해 건물을 설계하는 건축가의 고민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점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하나의 건물이 지면 위에 나타나는데, 자신이 이어 온 점의 위치를 살짝 조정했을 때 건물의 표정이 금세 바뀐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이 책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닉 론디스는 각 건물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시각적 요소를 잡아내고 몇몇 선들을 미리 이어 놓아 독자들의 호기심을 부채질한다. 점 잇기를 마친 독자들은 컬러링을 더해 건축물을 완전히 자신만의 작품으로 만들 수도 있다.

  출판사 리뷰

점을 이어 그리며 건물의 표정을 그리다
닷투닷으로 완성하는 위대한 건축물들

컬러링북을 비롯해 독자의 그림 활동을 유도하는 책들이 요즘 인기입니다. 종이 위에 주어진 점을 이어가거나 밑그림에 색을 칠하는 작업은 누구나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컬러링북을 비롯한 미술 활동책의 유행은 어쩌면 골치 아픈 일이 너무 많아 아무 생각 없이 휴식하고 싶은 우리의 현실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 책의 점 잇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여느 책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건물을 설계하는 건축가의 고민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 주어진 점을 이어가다 보면 어느 순간 하나의 건물이 지면 위에 나타날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든 전혀 처음 보는 생경한 건물이든, 독자들은 점 하나만 위치가 바뀌어도 건물의 표정이 놀라울 만큼 다르게 바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건축가의 고민을 따라 조형의 세계로 들어가는 가이드북
건물의 형태는 내적인 리듬과 비례 그리고 전체와 부분 사이의 특별한 관계들로 짜여 있습니다. 건축가들은 건물을 디자인할 때 바로 이 부분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붓습니다. 그래야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지요. 독자들은 한 점에서 다른 점으로 갈 때 잠시나마 망설임과 고민을 해봄으로써 설계 당시의 건축가들의 고민을 일부나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건축가들이 고민했던 지점을 따라서 조형의 세계로 들어가는 가이드북인 셈입니다.
바둑판 위에 돌을 놓는 기사도, 오선지 위에 음표를 그려 멜로디를 만드는 음악가도 점과 점 사이의 필연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합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누구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점을 이어 가며 ‘인생’이란 그림을 그려 나갑니다. 태어난 뒤로 매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삶 자체가 이미 점과 점을 잇는 닷투닷의 연속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인생은 닷 투 닷!
순간이란 점을 이어 만드는 삶의 스토리

이탈리아의 건축가 안니발레 비텔로치(1902~1990)와 구조엔지니어 피에르루이지 네르비(1891~1979)가 1960년 로마올림픽을 위해 설계한 경기장. 5천여 명을 수용하며 내부에 기둥이 없는 직경 60m의 돔형 지붕은 보강재용 철망에 콘크리트를 부어 완성했다. 다이아몬드 형으로 교차하는 돔의 뼈대는 천정에 견고함과 우아함을 부여하며 돔이 가볍게 떠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이 돔 지붕은 건축 부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완성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여 불과 40일 만에 완성되었다. 건축의 아름다움이란 구조적인 일관성에서 나온다는 네르비의 신념이 구현된 작품으로 구조적 해법이 미학적 성공으로 이어진 보기 드문 경우이다. (10p)
기라성 같은 건축가들이 숱한 밤을 새우며 디자인한 건축물들을 닷투닷으로 접하게 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접하고 그리는 데 몰입하는 시간 또한 인생에서 하나의 ‘점’일 것입니다. 그 점은 어쩌면 또 다른 점으로 나아가게 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결국 닷투닷의 모든 점들이 커다란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필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것처럼, 인생의 모든 순간도 커다란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점들입니다.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는 점들이 선으로 이어지고 모양을 갖추면 비로소 우린 그 하나하나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닷투닷은 인생 위에 놓인 모든 순간들도 지나온 뒤에야 깨달을 수 있는 운명이자 인연임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무심한 점 잇기 끝에 지면에 나타난 건물을 보며 우리는 자신을 문득 돌아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혹시 이 책을 통해 건축가의 꿈을 품게 될 독자가 생긴다면 더없이 기쁜 일이겠지요.




스포츠 경기장(Palazzetto dello Sport) 1960
이탈리아의 건축가 안니발레 비텔로치(1902~1990)와 구조엔지니어 피에르루이지 네르비(1891~1979)가 1960년 로마올림픽을 위해 설계한 경기장. 5천여 명을 수용하며 내부에 기둥이 없는 직경 60m의 돔형 지붕은 보강재용 철망에 콘크리트를 부어 완성했다. 다이아몬드 형으로 교차하는 돔의 뼈대는 천정에 견고함과 우아함을 부여하며 돔이 가볍게 떠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 이 돔 지붕은 건축 부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완성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여 불과 40일 만에 완성되었다. 건축의 아름다움이란 구조적인 일관성에서 나온다는 네르비의 신념이 구현된 작품으로 구조적 해법이 미학적 성공으로 이어진 보기 드문 경우이다.

낙수장(Falling water) 1939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건축가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1867~1959)가 설계한 별장으로 미국의 펜실베니아 주 베어런에 세워졌다. 숲속의 폭포를 감상할 수 있는 집을 원했던 건축주에게 폭포 위에 건물을 지을 것을 제안했던 건축가! 아이디어가 독특했던 만큼 실현과정은 힘들었는데, 장대한 수평 콘크리트 슬라브를 수면 위에 띄우기 위해서 석회암 말뚝과 거대한 석조 굴뚝이 등장했고, 거실에는 그 자리에 있던 자연석을 그대로 놓아두는 등 주변의 돌과 나무를 활용했다. 낮은 층고를 이루며 겹겹이 포개져 떠 있는 지붕은 자연경관에 대한 건축가의 오마쥬처럼 느껴진다. 1991년 미국 건축가협회로부터 ‘최고의 미국건축물’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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