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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이미지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시공주니어 | 4-7세 |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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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50권. 스테디셀러 <무지개 물고기>의 저력이 담긴 7번째 책으로, 유아그림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베드타임 스토리’란 소재에도 불구하고, 한국.일본.중국.미국.프랑스.독일.네덜란드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출간될 만큼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마르쿠스 피스터는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작가적 신념을 보여 주기라도 하듯, 아이들의 “불안한 마음”을 섬세하게 읽어 내어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위로하고 격려한다. 더불어 아기 무지개 물고기와 엄마 무지개 물고기를 통해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지를 따뜻하게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고 여린 동물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25년 동안 전 세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림책
대한민국 100만 이상의 엄마와 아이가 선택한 국민 그림책


★1992 크리스토퍼(Christopher Award) 상 수상 ★1995 ABBY(The American Booksellers Book of the Year) 상 수상
★2015~2016 초등 1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한우리 권장도서|열린어린이 추천도서
|책교실 추천도서

“<무지개 물고기>에서 보여 주고 싶었던 것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나는 무지개 물고기가 다른 물고기와 정말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았다. 홀로그램은 완벽하게 나눔의 의미를 더욱 강조해 준다.”
- 마르쿠스 피스터(Marcus Pfister)

2017년은 《무지개 물고기 Der Regenbogenfisch》가 출간된 지 25년이 되는 해이다. 전 세계 아이들은 반짝반짝 은빛 비늘을 가진 무지개 물고기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은빛 비늘을 친구들에게 나누어 준다는 이야기에 매료되며 깊은 바닷속에서 일어나는 신나는 모험과 따뜻한 우정 이야기에 오랜 시간 귀를 기울여 왔다. 무지개 물고기는 1992년 마르쿠스 피스터 작가의 손끝에서 태어났다. 연필과 촉촉한 수채화 물감으로 물빛을 띤 무지개 물고기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홀로그램 반짝이 비늘을 갖고 있는 물고기다. 《무지개 물고기》는 미국과 이탈리아, 프랑스어권 등에서 각종 수상과 좋은 책으로 선정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깊이 받아 왔다. 그리고 그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2012년까지 7권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탄생되었다.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는 지금까지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3000만 부 이상(2016년) 팔리며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다.
마르쿠스 피스터 작가는 육아의 경험을 바탕으로 늘 아이들의 세계를 세심하게 관찰해 왔고, 작품에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 주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왔다. 그의 작가적 신념은 25년 동안 변함없이 무지개 물고기와 함께 유지되어, 2017년 더욱 성장한 무지개 물고기의 이야기,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를 탄생시켰다. 25년 전 무지개 물고기를 처음 만난 아이들은 이제 성인이 되었지만, 무지개 물고기 이야기에 담긴 온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해 준다.

모험과 용기를 넘어선 화해와 소통의 이야기
관계 중심의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문제 해결력의 힘
아이들의 상황과 마음에 맞춤한 마르쿠스 피스터만의 해법


2017년 무지개 물고기 여덟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전작들이 나눔과 모험, 용기와 우정, 편견을 깨는 이야기(1~6권), 어린 무지개 물고기의 분리불안을 해소시켜 주는 베드타임 이야기(7권)였다면, 5년 만에 나온 이번 신작은 화해와 소통의 이야기다. 이번 작품에서 마르쿠스 피스터 작가는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돌아볼 줄 아는, 더욱 성장한 무지개 물고기의 모습을 보여 준다.

경쟁과 승부 사회에서 빛나고 싶은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
숨바꼭질 놀이를 하게 된 무지개 물고기는 늘 하던 놀이인데다 친구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던 터라, 술래가 되어도 금세 곳곳에 숨은 친구들을 찾아낼 거라 자신했다. 그런데 번번이 친구들을 찾지 못하고, 자신이 숨을 차례가 되었을 때조차 술래 친구에게 쉽게 찾아지자 무지개 물고기는 그만 토라지고 만다. “다 엉터리야. 이런 바보 같은 놀이 너희나 실컷 해!”라고 외치고는 혼자서 저만치 가 버린다.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긴 속상한 마음과, 자신이 빛나고 싶은 놀이에서 자신이 돋보이지 못할 때 생긴 조바심은 경쟁과 승부를 부추기는 현대 사회에서 때때로 놀이의 본래 가치를 잊게 만든다. 친구들과 늘 하던 재미있는 놀이가 단박에 “바보 같은 놀이”가 되듯이 말이다.

지혜롭고 친절한 친구가 세워 준 무지개 물고기의 자존감
이번 이야기에는 무지개 물고기의 새 친구, ‘빨간 지느러미’라는 여자 친구가 등장한다. 이 여자 친구가 토라진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을 달래고 보듬어주는데, 그 방법이 무척 현명하기 그지없다.
먼저, 빨간 지느러미는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상황을 환기시켜 준다. “무지개 물고기야, 괜찮아? 오늘 숨바꼭질이 뜻대로 안 돼서 좀 속상했지?”라고. 그리고 항상 잘할 수만은 없으며, 아까 함께했던 것은 (시합이 아니라) 놀이였다고 말이다. 그러고는 자신에게 향해 있던 무지개 물고기의 시선을 다른 물고기 친구들에게 향하도록 돕는다. “아까 파란 꼬마 눈빛 봤어? 널 찾아냈을 때 그 꼬마가 얼마나 우쭐했는지 알아? 다른 땐 만날 지기만 했던 친구잖아.”라고.
무지개 물고기의 마음이 흔들려하자, 빨간 지느러미는 마지막으로 무지개 물고기의 결단을 돕는 중요한 조언을 아주 친절하게 속삭인다. “넌 옳은 게 뭔지 잘 아는 친구야. 그러니까 이번에도 잘할 거야.”라고 말이다. 빨간 지느러미는 무지개 물고기가 잘못한 행동을 돌이키려는 찰나, 용기가 필요한 때에 자존감을 높여 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자존감이 높아진 무지개 물고기는 정말 옳은 게 뭔지를 알고 용기를 낸다. 정말 옳은 것, 이것이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를 통해 작가가 독자들과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리라.

관계 중심의 사회에서 가치를 발하는 화해와 소통의 메시지
인생을 살면서 어린이든 어른이든 실수를 안 하며 살기란 어렵다. 때때로 감정을 다스리기도 어렵고, 용기를 내어 마음을 표현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상대방에게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왠지 패배를 의미한다고 생각되기도 한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우리는 무지개 물고기 같은 입장, 빨간 지느러미와 같은 입장 모두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자신에게, 혹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실수를 안 하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와 용기, 그리고 서로를 보듬어 주고 응원해 주는 인생이다.
망친 놀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 무지개 물고기와 빨간 지느러미는 그 힘이 화해와 소통의 의지라는 점을 알고 있었다. 망친 놀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건 구성원들이 건강한 마음과 시선을 가질 때 가능하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낮은 마음일 때 가능하다.
자신의 작품이 교육이라는 긴 과정의 첫 번째 단계 중 하나가 되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지개 물고기 이야기를 만든다는 작가의 마음은,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에도 고스란히 담겨 우리 모두에게 인생살이에 필요한 메시지를 전해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마르쿠스 피스터
1960년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나 베른 예술 학교에서 그림을 배우고, 1981년 취리히로 가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는 어깨 너머로 남의 작품을 들여다보며 틈틈이 조각, 회화, 사진,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2년 동안의 견습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인 창작 활동에 들어가기에 앞서 시야를 넓히려고 캐나다, 미국, 멕시코 등지로 여행을 떠났다. 이때 얻은 경험이 나중에 작품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해 주었다. 그는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인 작고 여린 동물들의 아름다움을 크게 볼 줄 아는 작가이다. 작품으로 꼬마 펭귄들의 이야기를 수묵화 기법으로 그린 '펭귄피트' 시리즈와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더 놀다 잘래요》, 《아빠처럼 할래요》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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