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연과 함께 생각하는 아이로 키워주세요’라는 주제 하에 기획된 <자연의 발견> 시리즈의 4번째 책인 『똥나무』가 도서출판 생각주머니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똥나무』는 ‘진화’라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주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공룡이 살던 시대부터 지금까지 우리 곁에 있는 은행나무.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나무, 은행나무. 이 냄새는 과연 무엇일까?
수많은 천적들이 존재하는 자연 생태계.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은행나무는 어떤 몸부림을 쳤을까요? 키 작은 공룡의 먹잇감이 되기도 하고, 키 큰 공룡의 먹잇감이 되기도 하고... 여기에 더해서 아주 오랜 세월 동안 계속된 빙하기까지. 뿐만 아니라 모든 동식물의 천적인 사람들의 괴롭힘을 어떻게 이겨냈을까?
자신의 열매를 보호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데...
은행나무가 오랜 세월 동안 진화하여 오는 모습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추천평
우리나라의 도시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은행나무를 주인공으로 \'진화\'를 설명한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은행나무를 통해 자연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는 책!!
(이우일, 노빈손 작가)
작가 소개
저자 : 류창희
글을 쓴 류창희 선생님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변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강이 팔당댐으로 막히기 전, 북한강에서 모래무지, 피라미, 가재, 게, 뱀장어, 물총새, 새매와 친구 되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대학교에서 조경학을 배우며 식물을 접했고, 대학원에서 들꽃, 물고기, 새, 곤충과 같은 박물학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한때 대학교 강단에서 식물학, 생태학, 인간과 환경에 대하여 강의를 했고, 자연 생태를 보전하려는 지역 주민들을 도와주러 이곳저곳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2003년에는 교보생명 교육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5회 교보 환경문화 환경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개구리와 도롱뇽 이야기>, <게가 많은 벌판, 갯벌>, <엄마, 이게 뭐야? 땅! 왜?>, <엄마, 이게 뭐야? 하늘! 왜?>, <엄마, 이게 뭐야? 사람! 왜?> 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재일
그림을 그린 김재일 선생님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책을 기획하는 일과 그림 그리는 작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획하거나 그린 책으로는 <세계사로 보는 한국사>, <아하! 그땐 이런 문화재가 있었군요>, <아하! 세계엔 이런 나라가 있었군요>, <아하! 세계엔 이런 전쟁이 있었군요>, <만화로 보는 수학비타민>, <단순하게 살아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우리땅 독도>, <단숨에 키우는 우리몸상식>,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역사 100대 사건>,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문화 100>, <코인스토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