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44쌍의 반대말 통해 취학 전 아이들이 좀더 체계적으로 사물의 동작이나 형태, 소리 등을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대말 개념 학습 그림 동화이다. 고양이의 표정과 동작, 형태 등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반대말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고양이를 단일 캐릭터로 선택함으로써, 단순한 반대말의 개념 학습뿐만 아니라, 연상기법을 활용하여 스스로 반대 또는 전혀 다른 단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리뷰
유럽 최고의 아동작가 릴리안 브뢰거의 '반대말 학습' 그림 동화
그림과 연상기법을 활용한 새로운 '반대말 학습' 방법
반대말 학습은 논리력과 상상력, 표현력을 기르는 가장 빠른 지름길
호기심과 상상력은 언어 학습을 통해 이루어진다
《반대말이 좋아요》는 44쌍의 반대말 통해 취학 전 아이들이 좀더 체계적으로 사물의 동작이나 형태, 소리 등을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대말 개념 학습 그림 동화이다.
아이들은 언어 학습을 통해 사물의 형태를 인지한다. 단어와 사물의 반복적인 기억 학습으로 그 사물이 가진 본래의 의미를 파악하고, 이를 머릿속에 저장한다. 하지만 반대말 학습은 단편적인 사물의 이미지를 인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반대되는 개념까지 확장하여 동시에 학습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호기심과 상상력이 신장되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
작가는 이 책에서 고양이의 표정과 동작, 형태 등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노출함으로써, 반대말의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아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고양이를 단일 캐릭터로 선택함으로써, 단순한 반대말의 개념 학습뿐만 아니라, 연상기법을 활용하여 스스로 반대 또는 전혀 다른 단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릴리안 브뢰거만의 상상력!
2004년 국제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과 2005년 국제도서아동원화전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이브 팡스 올센과 스벤 오토 이후 주춤했던 덴마크 아동서 시장에 벼락같이 등장한 릴리안 브뢰거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덴마크는 물론, 유럽 아동도서 시장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격적인 선과 색체로 언제나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여 책을 읽은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세상을 보게 하는 힘을 가졌다, 라고 평가받는 릴리안 브뢰거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잘 이끌어내는 작품을 그리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바른 언어 학습, 그 시작은 표현력이다
취학 전 아동에게 올바른 언어의 학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취학 후 본격적인 정규 교육 과정을 받기 전,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언어의 초기 학습은 아이의 성장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수많은 단어들과 그에 따른 의미의 해석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는 아이의 상상력을 극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자연스런 언어의 학습은 우리 아이가 다양한 묘사와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으로 연결된다. 특히, 반대말의 학습은 보다 풍부한 어휘력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이는 반대되는 단어의 개념을 학습함으로써, 하나의 단어를 통해 다른 여러 의미를 연상할 수 있는 보다 입체적이고 풍부한 어휘력을 기를 수 있다.
반대말 학습을 통해 상상력과 논리력을 기르자
책에는 릴리안 브뢰거가 그린 다양한 표정과 몸짓, 형태를 지닌 88마리의 고양이가 등장한다. 펼쳐진 양쪽 페이지에 '앞-뒤', '작다-크다', '뚱뚱하다-홀쭉하다', '접다-펴다', '위-아래', '가깝다-멀다', '뒤쪽-앞쪽', '길다-짧다', '평평하다-올록볼록하다' 등 대비되는 표정과 몸짓, 그리고 형태를 지닌 각기 다른 고양이가 등장하여 총 44쌍의 반대말의 의미와 개념을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작가 소개
저자 : 릴리안 브러거
덴마크에서 태어나 코펜하겐 디자인 대학교를 졸업했다. 덴마크의 대표적인 일어스트레이터 중 한 명으로, 책마다 개성 있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5년에는 브라티슬라바 황금사과 상을, 2007년에는 국제 안데르산 상을 받았다. 그린 책으로는 <하하 호호 안경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