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다독다독 아기 그림책 4권. 이야기를 통해 아이의 이 닦기를 도와준다. 함께 책을 읽으며 책 속 도마뱀은 어떻게 이를 닦는지, 입을 헹굴 때 개구리의 볼은 얼마나 볼록해지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다. 또 동물들의 이 닦기를 흉내 내게 하는 것도 좋다. 아이는 책 속 동물들이 저마다의 기발하고 엉뚱한 방법으로 이를 닦는 모습을 따라해 보며 자연스럽게 이 닦기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더불어 조금 서툴더라도 아이가 책 속 주인공처럼 스스로 이를 닦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면 좋다. 이때 부모의 밝은 표정과 말투는 아이에게 커다란 용기와 자신감을 줄 수 있다. 이 닦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은 아이들의 올바른 양치 습관을 키울 수 있게 한다.
출판사 리뷰
치카치카 쓱싹쓱싹 오로로로 푸~!
우리 모두 신나게 이를 닦아요한 아이가 빈 접시를 들고 있어요. 입에 무언가를 잔뜩 묻힌 채로요. 막 맛있는 간식을 다 먹었거든요. 배가 부른 아이는 기분 좋게 말합니다.
“우리 함께 이 닦자.”
그러자 어디선가 친구들의 들뜬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래, 그래! 좋아, 좋아!”
아이가 먼저 칫솔을 꺼냅니다. 기린도 따라서 칫솔을 꺼내지요. 어, 그런데 기린 칫솔은 기린 키만큼 엄청나게 크네요.
이번에는 아이가 치약을 짭니다. 악어도 따라서 치약을 짜지요. 와, 그런데 악어는 악어 입만큼 기다랗게 치약을 짜요.
아이가 이를 닦습니다. 동물 친구들도 따라서 이를 닦지요. 원숭이는 날씬한 꼬리로 치카치카, 문어는 꿈틀대는 다리로 쓱싹쓱싹, 모두모두 재미있게 이를 닦아요.
이제 마지막으로 입에 물을 넣고 오로로로 푸~!
뿜어낸 물은 한데 모여 출렁거려요. 마치 아이들의 즐겁고 행복한 마음처럼 말이에요.
신나게 이를 닦고 난 모두의 얼굴엔 상쾌함이 묻어납니다. 기쁨과 웃음이 가득합니다.
이 닦기, 놀이로 자연스럽게 배워요“이 닦자!” 는 말만 나오면 아이는 벌써 어디론가 달아나 버립니다. 엄마는 아이를 찾아 간신히 붙잡고는 억지로 이를 닦이곤 하지요. 울고불고, 꾸짖고, 떼쓰고, 다그치고…….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이 닦기는 아이의 건강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아이들은 양치질을 무척이나 싫어하지요. 그 이유는 칫솔의 감촉이나 치약의 맛과 향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큰 것은 부모의 강압적인 태도나 잔소리입니다.
그렇다면 아이 스스로 양치질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에게 양치질을 ‘놀이’로 인식시켜 주는 것이지요.
《치카치카 쓱쓱》을 통해 아이의 이 닦기를 도와주세요.
함께 책을 읽으며 책 속 도마뱀은 어떻게 이를 닦는지, 입을 헹굴 때 개구리의 볼은 얼마나 볼록해지는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또 동물들의 이 닦기를 흉내 내게 하는 것도 좋겠지요. 아이는 책 속 동물들이 저마다의 기발하고 엉뚱한 방법으로 이를 닦는 모습을 따라해 보며 자연스럽게 이 닦기에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조금 서툴더라도 아이가 책 속 주인공처럼 스스로 이를 닦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이때 부모의 밝은 표정과 말투는 아이에게 커다란 용기와 자신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닦기에 대한 즐거운 경험은 아이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키울 수 있게 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선영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학을 공부했습니다. 깔깔깔 함께 웃고, 끄덕끄덕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글을 씁니다. 작품으로는 『사랑해 사랑해』, 『뽀뽀 쪽!』, 『코~ 자자, 코~ 자』, 『까삐별 요원들 지구에 도착하다!』, 『그럼 내가 먹을까?』, 『똑 닮았어』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