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한글은 24자의 자모로도 수백만 개의 말을 만든다. 어떤 말들은 길거나 짧고, 또 호의적이거나 공격적이다. 어린이들은 성장과정에서 적대적인 말을 비롯해서 점점 많은 말들을 익히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어휘와 사회성을 키워가는 시기인 4세에서 7세까지의 어린이들을 위해 썼다. 어린이들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말이라는 것을 배워 간다. 어린이들은 말하기에 앞서 생각할 수 있다. 그들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며 또 어떻게 말할 것인지를 결정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비난할 때, 어린이들은 단순하지만 적극적인 대응법을 찾는다. 자기가 한 말이 다른 사람들을 불쾌하게 했을 때 어린이들은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사용할 줄 알게 된다.
낭독용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 연령에 맞는 낱말들과 재미있는 그림들을 활용했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는 학교와 가정 및 보육시설에서 할 수 있는 기초적인 활동들과 토론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 책은 내용도 배울 게 많고, 읽기도 편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추천할 만하다.
더불어 함께 사는 지혜를 통해 어릴 때부터 바람직한 인성, 즉 남에 대한 배려와 존경심, 협동심, 친절함 등을 몸에 배게 한다. 간단명료하면서도 통찰력이 깃든 이 시리즈물들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올바른 행동이 타인과 자신에게 어떤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인지를 깨닫게 한다.
특히 이 책은 영어 원문을 책의 뒷부분에 원화와 함께 그대로 출판하여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한층 증대되고 있는 이때 테마에 대한 교육은 물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상세한 지침도 마련해 두고 있기 때문에 아이의 성취도는 물론 다양한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엘리자베스 베르딕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한 도서를 기획하는 전문편집자로 일하다가 작가가 되었다.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도서들을 30권 이상 써냈으며, 특히 이 책을 포함한 <올바른 습관> 시리즈는 각종 육아 잡지와 단체로부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어린이책 작가로 발돋움했다. 지은 책으로 『마음에 상처 주는 말』, 『매너 좀 배워 볼까?』, 『바이러스를 조심해!』 등이 있다.
저자 : 엘리자베스 버딕
미국의 미네소타에서 남편과 두 자녀, 그리고 아직도 집안 생활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수많은 애완동물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프리스피릿 출판사의 《웃으면서 배우는》 시리즈의 기획에 참가했으며 어린이와 십 대를 위한 많은 책을 집필한 작가입니다. 대표작으로『나만 아니면 괜찮을까?』, 『게으름 탈출! 부지런한 아이가 될 거야』, 『내 맘대로 하면 왜 안 돼?』, 『화가 날 땐 어떡해요?』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