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보풀보풀 오리와 귀여운 꼬마의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우정 이야기. 책 속의 아이는 오리 인형을 사물이 아닌 자기를 영웅으로 생각하는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대한다. 그래서 오리가 사라졌을 때,사람과 헤어졌을 때 느끼는 허전함과 슬픔, 그리고 모든 일에 재미가 없어진다.
아이가 말하는 듯한 짧고, 반복적인 표현들로 친근감을 주고자 했으며, 흰 바탕에 옅은 연필선과 따뜻한 색채의 그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책을 읽는 내내 편안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또한 목욕을 할 때, 오리를 사랑스럽게 안고 소파에 앉아 있을 때, 오리를 찾아 헤맬 때, 소파 위에 기어올라 오리를 찾을 때 등에서의 아이 몸짓 하나하나가 마치 실제 아이들의 귀여운 행동을 보는 듯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보풀보풀 오리와 귀여운 꼬마의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우정 이야기!
첫 우정을 만들어 가는 아이에게…아이들은 인형이나 장난감에 깊은 애착을 가지는 물건이 꼭 하나씩 있어요. 꼬질꼬질 때가 묻은 인형이지만, 항상 손에서 놓지 않고 가지고 다니지요. 잠깐이라도 떼어 놓으려고 하면 울음을 터뜨리곤 해요. 아이들은 인형과 가장 먼저 대인관계를 형성해요. 그 과정에서 기쁨, 슬픔, 우울함 등 여러 가지 정서가 발달하게 되지요. 어른들이 모르는 아이와 인형만의 교감이 이루어진답니다. 《내 친구 오리》에서의 아이는 오리 인형을 사물이 아닌 자기를 영웅으로 생각하는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해요. ‘오리는 내가 밥을 먹기 시작해야 밥을 먹어요.’, ‘오리가 슬플 때엔 내가 꼭 안아 줘요.’처럼 마치 살아있는 인격체로 오리를 대하지요.
그래서 오리가 사라졌을 때, 단지 물건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 늘 함께 하던 사람과 헤어졌을 때 느끼는 허전함과 슬픔, 그리고 모든 일에 재미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또 오리를 다시 찾으면서 오리가 자기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도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인형이나 장난감이 물건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친구’인 것이지요.
입말이 살아있는 다정한 글과 따뜻한 그림의 조화<내 친구 오리>는 꼬마 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예요.
아이가 말하는 듯한 짧고, 반복적인 표현들로 친근감을 느끼며, 흰 바탕에 옅은 연필선과 따뜻한 색채의 그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책을 읽는 내내 편안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또 목욕을 할 때, 오리를 사랑스럽게 안고 소파에 앉아 있을 때, 오리를 찾아 헤맬 때, 소파 위에 기어올라 오리를 찾을 때 등에서의 아이 몸짓 하나하나가 마치 실제 아이들의 귀여운 행동을 보는 듯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자넷 A. 홈즈
오스트레일리아 호즈 퍼즈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서호주대학교 예술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 후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사서로 일했으며, 현재 캔버라에서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을 쓰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나와 너〉, 〈내 친구 오리〉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