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무엇인가 좋아하는 것이 있고, 그 일에 한 번쯤 낙담해 본 모든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 네덜란드 작가 마레이커 텐 카터가 그린 부드럽고 잔잔한 색채의 그림은 이야기의 감동을 한층 더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잭은 미술경연대회의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종일 목이 빠져라 기다려도 아무 소식이 없다. 실망한 잭은 하릴없이 마을을 걷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언덕에서 유모차가 굴러 내려오질 않나, 새들이 나무에서 떨어지고, 축구공이 날아오는 데다, 갑자기 품속으로 강아지가 뛰어들기까지! 하지만 미술대회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찬 잭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어느덧 집에 도착한 잭은 깜짝 놀라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내 인생에 쉼표, 같은 오늘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내 마음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한가요?
오늘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주위를 거닐어 보세요.
정말 이상하고, 특별한 하루를 경험하게 될 거예요. 잭처럼요!
《오늘 하루》는 청어람주니어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넘나드는 청어람주니어의 책들은 현실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상상과 바람을 자유로이 표현한 꿈의 터전이었다. 《오늘 하루》는 그 연장선 위에 있는 그림책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잭은 미술경연대회의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종일 목이 빠져라 기다려도 아무 소식이 없다. 실망한 잭은 하릴없이 마을을 걷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언덕에서 유모차가 굴러 내려오질 않나, 새들이 나무에서 떨어지고, 축구공이 날아오는 데다, 갑자기 품속으로 강아지가 뛰어들기까지! 하지만 미술대회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찬 잭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어느덧 집에 도착한 잭은 깜짝 놀라고 만다. 우체통에는 미술경연대회 당선 축하 편지가 도착해 있고, 집 앞에는 처음 본 사람들이 잔뜩 모여 있는 것이 아닌가! 잭은 자신을 축하해 주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며 한껏 들뜨는데, 알고 보니 그들에게는 저마다 숨은 이야기가 있었다.
“아, 모두 만나서 반가워요!”
오늘 하루, 잭에게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 것일까?
《오늘 하루》는 좋아하는 무엇인가가 있고, 그 일에 한 번쯤 낙담해 본 모든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쉼표,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네덜란드 작가 마레이커 텐 카터가 그린 부드럽고 잔잔한 색채의 그림은 이야기의 감동을 한층 더한다. 만약, 오늘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그래서 우체부 아저씨가 제때 잭의 우체통에 미술경연대회 당선 편지를 넣었더라면, 잭의 하루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숨은 그림 찾기처럼, 잭에게 기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우체부 아저씨의 숨은 노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 부드러운 색채의 그림이 책의 사랑스러움을 더해요! -아마존 독자 리뷰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리스 판 데르 헤이더
그래픽 아트를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지금은 네덜란드에 살면서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책을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