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선생님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아냐. 진짜 걱정되는 거란 말이야.” 새 담임선생님을 만나는 날, 선생님은 무뚝뚝하고 무섭기만 한데……. 선생님이 아프다는 비밀을 우연히 알게 된 은수는 몸에 좋다는 \'비밀약\'을 몰래 가져다 드린다. 하지만 아이들의 오해를 사 선생님께 아부한다고 놀림을 받는데……. 은수는 아이들의 놀림 때문에 괴로우면서도 선생님이 걱정되기만 한다. 과연 은수는 아이들의 오해를 풀고 선생님과 정말 친해질 수 있을까?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학에서 학생들도 가르친 문학박사입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로 작가가 되었고, 최근에는 아동문학에도 힘을 쏟아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도시락 안 싸간 날]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MBC 느낌표에[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선생님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최정상급 작가인 선생님의 책은 꾸준한 사랑을 받아 140여권의 책이 300만부 넘게 발매되었으며,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해주십니다.
목차
머리말
선생님과 정말 친해질 수 있을까?
선생님의 이상한 도시락
선생님의 비밀을 알게 됐어!
잘 보이려고 그런 게 아니야
오해
은수의 응급조치
선생님, 나만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