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동물들은 저마다 자손을 남기는 방법이 달라요. 알을 낳기도 하고 새끼를 치기도 하지요. 동물들은 어떻게 자손을 남길까요?
동물들이 어떻게 자손을 남기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알을 낳는 동물도 있고, 새끼를 치는 동물도 있어요. 또, 알의 생김새나 낳는 곳도 저마다 달라요. 개구리는 껍질이 마르지 말라고 알을 물 속에다 낳지요. 거북은 동그랗고 딱딱한 알을 낳아서 모래 속에다 파묻어요. 젖먹이 동물들은 새끼를 낳아 기르죠. 자기의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동물들은 애를 쓴답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생존의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아기도깨비들이 큰 나무 아래에서 놀고 있다가 커다란 알 하나를 발견했어요. 누구의 알일까요? 도깨비들은 주인을 찾아 주기로 했어요. 다람쥐도, 개구리도, 거북이도, 참새도 찾아갔지만 모두가 자기 알이 아니래요. 지나가던 배가 고픈 뱀에게 홀딱 속아서 알을 뱀에게 주고 말았어요. 그 때 알 주인인 암탉이 헐레벌떡 쫓아왔어요. 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암탉은 알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기도깨비들의 표정이 매우 익살스럽고, 간결하면서도 선명한 그림이 너무 예쁩니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꼭 맞는 과학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나이에 맞게 세상을 과학적으로 보는 힘을 길러야 한다. 대여섯 살이라면 재미있는 이야기 세계에 빠져들어 상상력을 키워 가는 때이다. 체계를 세워 조목조목 따지면서 가르치는 과학 학습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아이들은 재미있게 그림책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정보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 생명의 세계에 대해 호기심을 길러 갈 것이다.
작가 소개
심조원
1965년에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습니다. 그 동안 <<올챙이 그림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 그림책>>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식물도감>>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동물도감>> 들을 만들었고, 지금은 도토리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은주 (그림)
1962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속 공예를 공부했습니다. 그 동안 <<모래알 한가운데>> <<느낌표를 찾아서>> <<인도로 간 또또>> <<황금동전의 비밀>> 들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