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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에서 나비까지
보물창고 | 4-7세 |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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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애벌레가 탈피 과정을 거쳐 나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딱딱한 과학 용어가 아닌, 정원에 푹 파묻혀 있는 듯한 사실적이고 섬세한 그림과 함께 시적 언어로 표현하였다. 특히, 린 체리의 그림이 마치 자연 다큐멘터리를 그림책에 옮겨 놓은 듯 생생하게 펼쳐지는 작품이다.

특수 카메라를 써서 클로즈업 된 듯 보여지던 애벌레 알이나 번데기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원근법을 사용하여 정원 전체의 모습으로 옮겨져 그려지는데, 이때 정원에 사는 생쥐, 두꺼비, 토끼가 함께 가깝고 먼 배경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를 발견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요즘 아이들은 날갯짓하지 않는 나비를 본다
요즘 아이들은 나비를 어디에서, 어떻게 볼까? 아이들은 인터넷을 검색하여 나비 사진과 정보를 찾거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해서 산 곤충채집 상자로 나비를 만난다. 그 나비들은 하나같이 날갯짓하지 않는 나비들이다. 혹은 주말에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으며 찾아간 함평나비축제에서 나비보다 많은 사람들 틈에 끼여, 엄마는 ‘백과사전에서 보았던 그 나비가 저기 있노라’고 잘 보라고 애써 손끝으로 가리킨다.
실은 나비는 학교나 아파트의 화단에도 날아오고, 심지어는 대도시 한복판의 교차로에 놓인 조그만 팬지꽃 화분에도 나풀나풀 날아드는데도 말이다. 꽃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날아드는 진짜 나비를 아이들은 왜 보지 못하는 것일까? 콘크리트 숲에 둘러싸여 자연에서 멀어진 아이들은 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생명들조차 찬찬히 관찰할 수 있는 눈과 코와 귀를 잃어버리고 만 것이다.
주변에서 쉽게 만나고 자연스레 친해질 수 있는 생생한 자연을 안내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애벌레에서 나비까지』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나비의 날갯짓을 새로이 발견하는 눈을 새로이 뜨게 할 것이다.

▶과학과 시와 그림이 조화를 이룬 아주 특별한 '자연 그림책'
‘내가 어렸을 적에 우리 채소밭엔 나비가 많이 날아들었어요. 아버지는 항상 식구들이 먹을 것보다 많이 파슬리를 심었는데, 검정호랑나비가 날아와 파슬리 잎 위에 황금빛 알을 낳아 놓곤 했어요. 우리는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자라서 호랑나비가 될 때까지 매일 지켜 보았어요.’
이렇게 시작하는 지은이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저자 조앤 라이더가 어린 시절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바쁜 일상에 쫓겨 잊고 있었을 뿐, 올해도 나비는 아파트 화단이나 집 근처 하천에서 알에서 깨어나 고물고물 애벌레가 되었다가 지금 이 순간 푸른 5월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다.
이 책은 애벌레가 탈피 과정을 거쳐 나비가 되기까지 자칫 딱딱하고 어려운 과학 용어로 표현 될 법한 과정을 마치 정원에 푹 파묻혀 있는 듯한 사실적이고 섬세한 그림과 함께 시적 언어로 표현했다. 미국에서 자연 세밀화로 가장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고 있는 린 체리의 그림은 마치 자연 다큐멘터리를 그림책에 옮겨 놓은 듯 생생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수 카메라를 써서 클로즈업 된 듯 보여지던 애벌레 알이나 번데기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원근법을 사용하여 정원 전체의 모습으로 옮겨져 그려지는데, 이때 정원에 사는 생쥐, 두꺼비, 토끼가 함께 가깝고 먼 배경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를 한껏 발견할 수 있다.

▶주요 내용
남매로 보이는 두 아이가 자신들이 직접 가꾸는 채소밭에 나와 있어요. 나뭇잎을 살짝 들추었더니 누군가가 막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지요. 조그만 알 속에 들어 있는 생물은 곧 껍질을 깨고 환한 세상으로 고물고물 기어 나올 거예요. 껍질이 팽팽해질 때까지 꽃과 잎을 오물오물 갉아먹으며 점점 자란 애벌레는 우산처럼 펼쳐진 꽃들을 높이 더 높이 기어오르지요. 애벌레는 부쩍 더 크려고 숨을 들이켜 꽉 끼는 겉껍질이 찢어질 때까지 한껏 부풀려 보기도 해요. 그렇게 무럭무럭 자란 애벌레는 마침내 먹는 것을 멈추고 비단실로 된 멜빵을 만들어 몸을 걸머메고 한참동안 편히 쉬어요. 어느 날 아침 나뭇가지 같은 껍질을 찢고 나온 것은 한 마리 나비입니다. 나비의 축축한 몸을 훈훈한 바람이 어루만져 주면 나비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높이 더 높이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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