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하나님에게 쓰는 편지'의 성공으로 탄생한 후속작들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책. 뉴욕 소재의 여러 초등학교 등에서 수집한 글을 엮은 책이다. 뭉개진 바나나를 다 먹어치워서 아이들이 싱싱한 바나나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엄마의 모습은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엄마'라는 존재의 강렬함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아이들이 그린 엄마의 초상화!
이 책은 '하나님에게 쓰는 편지'의 성공으로 탄생한 후속작들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책이다. 뉴욕 소재의 여러 초등학교 등에서 수집한 글로 만들어졌는데, 뭉개진 바나나를 다 먹어치워서 아이들이 싱싱한 바나나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엄마의 모습은 지역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엄마’라는 존재의 강렬함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사실 아주 적은 수의 예외를 제외한다면, 누구나 헌신적이면서 절대적인 엄마라는 존재를 기억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이들의 애정과 투정의 섞인 글들을 읽는 것은 뻔한 내용이라는 상투성보다는 언제나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에너지의 존재를 느끼게 해준다.
“우리 엄마는 요리를 하거나 책상에서 일을 하느라 아무리 바쁘셔도, 나랑 얘기하거나 나를 안아줄 시간은 항상 있다.”
“내가 여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자 엄마는 그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셨다. 그래서 내겐 지금 여동생이 하나 있다.”
사실 우리는,‘그저 엄마 곁에 있기만 해도 좋았’고 그때가 가장 좋았던 때이며, 그건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를 버텨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는 특별한 추억이기도 하다. 혹시 너무 바쁘거나 특목고와 일류대학이라는 무한경쟁의 급류 속에서 아이들과의 관계가 일차원적인 것으로 축소된 엄마들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하여 그 무한한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