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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친구
문학동네어린이 | 4-7세 | 200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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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가슴에 맑고 환한 무지개를 띄워 주는 동시 그림책 세 권
자연과 사람을 바라보는 잔잔하면서도 경쾌하고 깊이 있는 시선을, 아이들의 언어와 풍부한 색감의 그림으로 따뜻하게 담아낸 동시 그림책. 학생 시절부터 음악활동을 하고 오랫동안 동요를 만들어 온 신자와 도시히코의 동시와, [폭풍우 치는 밤에]로 고단샤 출판 문화상 그림책 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상당수의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아베 히로시의 그림이 만났다.

비 때문에 소풍을 못 가 울적해진 아이를 달래 주는[아이와 무지개],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보며 아이와 어린 동물들이 자란다고 얘기하는[별을 보며], 어디서 누구를 만나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노래하는[누구라도 친구]처럼 자연의 이치, 섭리, 자연스러운 일상을 순간적인 관점이 아닌, 통찰력이 엿보이는 깊이 있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정제된 언어로 담아 냈다.

그림은, 시를 노래할 수 있는 것이 언어만이 아님을 보여준다. 아베 히로시가 만들어 낸 화사하고 선명한 색감과 거친 것 같으면서도 섬세하고, 활달함이 느껴지는 붓질은 웅장한 자연을 넉넉하게 담아내기도 하고 생활의 소소한 풍경을 정감 있게 담아내기도 한다. 명암도 별로 없이 쓱쓱 자유롭게 그린 것 같은데 그림들은 모두 생동감이 넘친다. 주제에 맞게 대상을 배치하고 집중시키는 공간 구성력 역시 탁월하다. 그의 그림은 말로 다 해 줄 수 없었던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 권마다 주조로 하는 색을 달리하여 저마다의 특징을 살린 것도 재미있다.
신자와 도시히코의 시들은 모두 아이들의 노랫소리같이 청아하고 꾸밈이 없다. 무지개, 친구, 별처럼 책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친근하고 익숙한 소재를, 빗대는 표현이나 수식어 하나 없이 평범한 말들로 노래했는데도 세 편의 시들은 하나같이 신선하고 산뜻하다. 하나하나의 시어들을 곰곰이 생각하고 곱씹어 본 흔적이 여실하다.

누구라도 친구
서로 몰랐던 우리가 만나는 것에 대해서, 작가는 ‘친구가 되기 위해’ 만나는 것이라며 ‘이제까지 만난 / 너와 너와 너와 너’와 ‘이제부터 만날 수많은 너와 너와 / 너와 너는 / 모두 친구’ 라고 말한다. ‘나’가 우선시되고, ‘내’ 친구만 생각하기 쉬운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근엄한 표정의 가르침 대신, 또 다른 친구가 얘기하듯 다정하고 편안한 어조로 들려주는 ‘모두 친구’라는 말은 가슴에 따뜻한 바람이 일게 한다. 이제 비교하고 따지고 재지 않아도 된다. 너와 내가 만난 건 친구가 되기 위해서니까. 펜과 물감, 크레파스를 자유롭게 섞어 가며 원경과 근경을 리드미컬하게 배치해서 그린 그림은... 한 컷 한 컷이 강렬하면서도 부드럽다.

  작가 소개

저자 : 신자와 도시히코
학생 때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싱어 송 라이터입니다. 보육 교사로 일하다가 잡지에 여러 노래를 발표하기 시작했는데 그 중 [울었어]의 작가 나카가와 히로타카와 함께 만든 [온 세상 아이들]이란 노래는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실렸습니다. 지금은 그림책과 에세이 집필, CD 제작, 음악 공연, 보육사를 위한 강의 등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 아베 히로시
동물원에서 사육사로 25년간 근무했으며 지금은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로 고단샤 출판 문화상 그림책 상과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고릴라일기]로 쇼각칸 아동 출판 문화상을, ‘고슴도치 푸루푸루’ 시리즈로 아카이도리 삽화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 유문조
일본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고 돌아와,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만든 책으로는 [뭐하니?][무늬가 살아나요][그림 옷을 입은 집]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둥!][끼리 꾸루][틀려도 괜찮아]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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