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름다운 달밤을 묘사한 그림책. 인상적인 콜라주로 다시 태어난 물뱀, 나비, 표범, 용, 코끼리 등의 동물들이 어린이들에게 조근조근 이야기를 건넨다. 한밤중의 연못, 달이 물 위로 조용히 얼굴을 내밀면 동물들이 나타나 달님에게 말을 건네고, 어느새 사라진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파비오 데 폴리의 콜라주가 빛난다.
출판사 리뷰
●신비로운 꿈이 눈앞에 펼쳐진 것처럼 아름다운 달밤
한밤중의 연못, 달이 물 위로 조용히 얼굴을 내밀면 어디선가 동물들이 나타나 저마다의 언어로 달님에게 말을 건네요. 동물들은 차례차례 놀러왔다가 금방 사라지지만 그 자리에는 파비오 데 폴리의 콜라주가 아름답게 숨 쉬고 있습니다. 마치 환상적인 꿈이 눈앞에 펼쳐진 것처럼 아름다운 달밤을 묘사한 독특한 그림책입니다. 단순하지만 매우 인상적인 콜라주로 다시 태어난 물뱀, 나비, 표범, 용, 코끼리 등의 동물들이 어린이들에게 조근조근 이야기를 건넵니다. 데뷔시절부터 ‘Rich Art’라 불리며 창조성과 독창성을 널리 인정받았던 이탈리아 작가, 파비오 데 폴리의 특별한 그림책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조용히 사로잡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드레아 라우흐
1948년 이탈리아 시에나에서 태어났습니다. 세계적인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베네치아 비엔날레, 파리 풍피두센터의 공동 프로젝트 등에 참여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뉴욕 현대미술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1993년에는 일본에서 '세계 100대 그래픽디자이너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래픽작업을 하는 한편 그림책 작가로서 글도 쓰고, 자신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담긴 창작 동화도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