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EBS <아이의 사생활>에 소개된 ‘강점 찾기’의 모든 것!
부모와 교사들이 아이의 강점을 성공적으로 끌어내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게 해주는 로드맵을 제시하는 교육 실천서. 2008년 2월 출간된 후 미국 전역에 ‘강점운동’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면서 아마존 자녀교육 분야 1위를 차지한 화제작이다.
출판사 리뷰
부모와 교사들이 아이의 강점을 성공적으로 끌어내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게 해주는 로드맵을 제시하는 교육 실천서. 2008년 2월 출간된 후 미국 전역에 ‘강점운동’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면서 아마존 자녀교육 분야 1위를 차지한 화제작이다.
너무나 오랫동안 부모와 교사들은 아이의 학업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약점을 ‘파악하고 고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25년간 쌓아온 다양한 교육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그러한 잘못된 관행을 뒤집어엎는다. 자기 아이를 끔찍이도 위하고, 자기 아이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어 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런 부모들을 보면서 다른 부모들도 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따라 하거나, 또는 자책한다. 그들은 보통 이렇게 말한다.
“아이들은 찰흙과 같아서, 부모가 어떻게 빚느냐에 따라 멋진 조각품도 되고 쓰레기도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을 갖고 태어난다. 우리가 그것을 보지 못하고, 우리가 원하는 꼴로 만들 수 있는 점토라고 생각한다면, 강한 아이는 거칠게 반항할 것이고, 약한 아이는 타고난 독특함을 잃어버릴 것이다.”
그렇다. 우리 어른들은 아이의 타고난 개성과 강점을 찾아주기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눌러버리고 학교 시험과 성적만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부모와 교사들에게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첫째, 활기차고 역동적으로 활동하게 만드는 활동강점.
활동강점이란, 간단히 말해서 당신이 잘하고, 또 즐겨 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잘하는 것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집 안 청소를 잘한다고 해서 그 일이 기운을 북돋워주지 않을뿐더러, 그 일을 한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다. 일을 하면서 기운이 솟고 활기차게 느껴질 때,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그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재능을 계발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것을 기억하라.
둘째,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 소중한 사람으로 느껴지도록 해주는 관계강점.
아이가 자라서 성공을 거두려면, 반드시 관계의 기술이 필요하다. 관계강점이란, 기분 좋은 관계를 맺고자 당신이 타인을 위해 행하는 것과 타인과 함께 행하는 것이다. 관계강점을 발휘하도록 연습함으로써 사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나중에 직업적인 관계에서도 더 효과적이고 더 보상이 따르는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려면, 상대방에게 공감하고 고마움을 표현하고 잘못했을 때 용서해주어야 한다. 아이들은 관계에서 오는 피치 못할 갈등을 겪으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방법을 이해할 때 강한 어른으로 자랄 것이다.
셋째, 새로운 정보에 접근하고 이해하는 독특한 방식인 학습강점.
학교가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배우는 것처럼 가르친다는 점이다. 그러나 아이마다 두드러진 유형이 다르다. 어떤 아이들은 언어감각이 뛰어나서 읽기와 쓰기를 잘한다. 이들은 운이 좋다. 대부분의 교육 체제가 이런 학습자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떤 아이들은 그림에 소질이 있고, 또 어떤 아이들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가장 잘 배운다. 따라서 개별 학습자를 고려하는 적극적이고 경험적인 학습이 중요하다.
이 책은 현재 미국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강점운동(strengths movement)’에 기반을 두고 있다. 뉴저지 주 포터스빌에 위치한 퍼넬 스쿨은 2003년 이후 저자가 개발한 친화성 프로그램에 따라 강점에 기반을 둔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미국 북동부에서 가장 유명한 명문 사립고교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퍼넬 스쿨의 입학생 중에는 절대로 대학에 들어갈 수 없을 거라고 간주되었던 아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친화성 프로그램 덕택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강점을 찾아 키울 수 있었고, 그 결과 상당수가 명문 대학에 진학했다. 그리고 지금은 신문기자, 교사, 교수, 예술가, 사업가, 부동산 컨설턴트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퍼넬 스쿨에서는 다른 학교 환경에서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을 받던 아이들이 학급 대표 또는 학생회 간부가 되거나, 스포츠 팀의 주장이 되거나, 학교 뮤지컬에서 당당히 주연을 맡아 활약하는 일이 아주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성과가 차츰 알려지면서 많은 사립 및 공립학교들이 퍼넬 스쿨의 강점 교육 모델을 따라 하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아이의 강점을 키워라’라는 주장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아이의 강점을 찾아줄 것인가?’ 하는 부분에서 명쾌하고 과학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경우는 드물다. 저자가 퍼넬 스쿨에서 실시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워크북을 제3부에 실어, 가정 또는 학교에서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저자가 학생과의 상담 및 대화를 통해 강점을 발견하고 이끌어낸 성공 사례들이 많이 들어 있어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강점에 기반을 둔 저자의 열정 넘치는 실천적 교육 지침들은 아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인 사고와 적응력을 요구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제니퍼 폭스
하버드대학에서 학교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뉴저지 주에 위치한 명문 사립 퍼넬 스쿨(Purnell School)의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교사이자 학교행정가로서 25년간 쌓아온 매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가정에서의 강점 운동을 이끌기 시작했다. 특히 그가 개발한 친화성 프로그램(The Affinities Program)은 NBC <투데이 쇼>에 직접 출연하여 설명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퍼넬 스쿨의 입학생 중에는 절대로 대학에 들어갈 수 없을 거라고 간주되었던 아이들이 많았다(상당수가 소위 학습장애아였다). 그러나 친화성 프로그램 덕택에 자신들만의 독특한 강점을 찾아 키울 수 있었고, 그 결과 상당수가 명문 대학에 진학했다. 그리고 지금은 신문기자, 교사, 교수, 예술가, 사업가, 부동산 컨설턴트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전미사립학교협회에서 주는 올해의 교사상을 받았다. 『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하는 강점 혁명』은 그녀가 그간의 성공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쓴 첫 번째 책이다. www.strengthsmovement.com에 가면 강점운동 및 친화성 프로그램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다.
목차
1부 약점을 강조하기
1장 약점의 단면
2장 표준화 vs 개성
3장 명문대학에 들어가기
4장 학습 장애 vs 학습 차이
5장 청소년기 반항의 신화
2부 강점 일깨우기
6장 세 가지 강점 유형
7장 강점을 찾고 계발하기 위한 사전 준비
8장 어린아이에게도 강점을 가르치라
9장 장애물과 다리: 강점을 드러내게 하기
10장 평생 강조해야 할 접근방식
3부 미래를 창조하고 강점을 펼쳐라 : 워크북
활동강점
관계강점
학습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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