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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 : 엄마와 아이가 서로 마주하며 나눈
큰솔(토토북) | 부모님 |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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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행복을 선사하는 자녀교육 에세이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부모도 행복한 성장을 한다!

『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는 저자 오소희와 아들이 나눈 대화의 기록이자, 한 아이가 성장하면서 세상에 대해 갖는 궁금증을 엿볼 수 있는 자녀교육 에세이다. 이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 자녀와의 대화의 중요성과 자녀의 성장 시기별로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를 일깨운다.

이 책의 저자는 쏟아지는 자녀교육서에 맞춰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를 통해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엄마들에게 진정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일러주는 동시에 엄마도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는 진리를 전해준다. 또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증가하는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을지 생각하게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이 성장하는 동안,우리도 더불어 행복한 성장을 한다
엄마로서의 성장과 인간으로서의 성숙이 촘촘히 깔려 있는 매력적인 육아서

아이와 엄마가 서로 마주하며 나눈 가장 아름다운 대화의 기록
“아이와 지금 사랑, 행복, 우정, 성, 나눔, 감사···의 대화를 나누고 있나요?”

아이가 아기일 때부터 나는 절친한 친구에게 그러하듯 동등하고도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곤 했다. 아이가 알고 싶은 지점과 내가 알고 있는 지점이 만날 때까지, 진솔하게 설명하고 묘사하고 느낌을 주고받았다. 쉽게 이야기해주기는 했으나, 대충 에둘러 이야기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아이는 지금껏 딱 그 성실성만큼만 사물을 진지하게 대하는 것 같았다.
_본문 중에서

아이를 데불고 싸돌아다닐 줄만 아는 그녀가 잘 하는 또 한 가지는 ‘대화’다. 그녀의 대화법은 굉장히 감성적이면서 또한 이성적이다. 두 모자의 대화는 늘 단순한 것에서 시작해 사랑, 행복, 나눔, 감사의 의미를 배우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주지 못해서, 최상의 교육을 해주지 못해서 늘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는 엄마라면 두 모자의 대화에서 쉼을 얻길 바란다. 엄마의 존재만으로도, 아이와 눈 맞추며 나누는 대화만으로도 아이의 영혼은 풍요로워질 수 있다. 그리고 그 영혼의 풍요로움은 훗날 아이가 세상으로 나아갈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그리하여 초대한다. 당신이 미혼이든, 기혼이든, 등에 바락바락 우는 아이를 업고 있든, 혹은 단순히 아이 갖기를 망설이는 사람이든, 이미 다 키워 조금은 적적한 사람이든 관계없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서로 사랑하는 ‘평범한’ 모자가 서로 마주보며 서로에게 귀 기울여 ‘특별히’ 행복해진 한 순간이 편안하게 전이되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책을 덮은 뒤, 사랑하는 누군가와 마주 앉아 서로에게 귀 기울이고 싶어지면 좋겠고, 그때에 입가에 오래오래 미소가 머물 수 있다면 좋겠다.


아이를 통해 ‘나’가 아닌 ‘우리’를 배우며, 삶의 작은 순간에 감사하는 법을 배운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 엄마인 내가 변화하고 있음을 알고 있나요?”

이렇게 단순하고 순도 높은 기쁨이 있을 수 있을까? 죽은 쥐에 경악하고 지나치는 인간과 그것을 길 옆으로 치워주고 지나가는 인간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나라는 인간은 경악하고 지나가는 인간이지만, 아이가 곁에 있는 한, 나는 그것을 길 옆으로 치워주는 인간이 된다.
_본문 중에서

성가신 것을 따지자면 아이만한 것이 어디 있을까? 아이를 낳고 키우며 그것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할까?··· 허나 그 성가심을 견뎌내면 엄마는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난다. 아이와 벌레를 함께 들여다보는 동안 작고 힘없는 존재들의 치열한 신비를 배우고(Microcosmos), ‘사람은 왜 죽지?’ 하는 심오한 질문과 아이가 좋아하는 ‘파워레인저와 유켄도’의 자극적인 질문에 차별두지 않음으로써 소통의 끈을 이어간다. 무관심이란 이름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음을 배운다(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아이에게 좋은 것). 손이 차다 비난하지 않고, 그 사람의 가장 따뜻한 곳을 찾아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임을 안다(사랑은 가장 낮은 곳에). 늘 내 것과 네 것을 구분하고, 내 아이만 보던 눈이 이웃의 아이에게 향할 때 비좁은 가슴은 고마움으로 가득 차오른다(부암놀이방). 보청기를 낀 아이를 둔 나이 든 엄마의 한결같은 표정에서 희망과 삶에 대한 감사를 배운다(한번쯤 이 봄날 오후). 두 딸을 데리고 영화를 보러 온 한 가장을 통해 삼십 대 남자의 섹시함을 정의 내리고(삼십 대의 섹시함), 부암동을 지키던 개 겨울이에게선 흔들리지 않는 모성의 숭고함과 젖을 준다는 것의 신비로움 느낀다(겨울이). 모든 배움의 시간 동안 아이는 늘 ‘함께’였다. 아이와 함께 하는 순간의 따사로움을 만끽하고, 엄마 됨의 황홀함에 취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목차

<아이가 자란다>

사랑
감기를 낫게 하는 법
Three Unlimited Things
심장이 부서져버렸어
MY Love is
우리 집 가훈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순간
아직은
우리는 가족

행복
종이 한 장의 행복
오월의 아이
고향의 봄

우정
중빈의 첫사랑
여섯 살 형아의 뽀뽀
화요일 목요일
연애, 그 지난한 마음의 단련


딱 붙어서 애기 만들기
성교육? 성교육!
유아의 유머감각

성장과 성장통
정말로 기분 좋은 기습
엄마, 난 왜 자라야 해?
Welcome to this World!
왜 우리는 죽지?
너의 질문들
안녕, 난나!
일곱 살이 된 아이는
아이라는 완전체

감사
세상에서 가장 고맙고 좋은 일
순수한 귀납법
기부


<엄마가 자란다>

수용
아이에게 좋은 것과 아이가 좋아하는 것
How to Wait and See
피로할 땐 내려놓으라
또 다른 성
걱정일랑 접어두고
폭탄파편 줍기
한번쯤 이 봄날 오후

변화
단순한 기쁨
Microcosmos
삼십 대의 섹시함
에둘러 말하지 않기
조바심에 관하여
강한 것의 의미
배움이라는 친구
제 속도로 가는 것

행복
있던 그대로의 행복
부암동
바람의 노래
부암놀이방
날개돋이를 지켜보다
흔적

사랑
당신이 사랑을 찾는다면
약간의 부드러움
사랑은 낮은 곳에
오래된 일기

감사
겨울밤 네가 속삭여준다
우리 사랑의 기억과 결정
네 차가운 뺨

나눔
나누면 축복이 됩니다
흐름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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