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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휴가를 떠나다
명작 그 뒷이야기 4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3-4학년 | 20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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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4512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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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명작 그 뒷이야기' 시리즈는 잘 알려진 유명한 동화의 뒷이야기를 창조함으로써, 기존의 이야기가 가진 편견과 한계를 꼬집고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과 진실을 전달한다. 옛 이야기 속에는 주인공이 어려울 때 나서서 신비한 힘으로 도와주는 요정이 있다. 그러나 요정은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지만, 아무런 주목도 받지 못하고 언제나 조연으로만 나온다.

<요정, 휴가를 떠나다>는 불행에 빠진 주인공들을 구해 주지만 주인공들만 언제나 조연으로만 등장하는 요정 대모의 삶을 들여다 본 이야기다. 요정 대모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느라 바빠서 정작 자신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 들어줄 소원이 너무 많아서 늘 힘이 든다. 하지만 그보다 더 힘든 일은 요정 대모 덕분에 행복하게 살게 되어도 요정 대모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참다못한 요정 대모는 일을 그만두고 남편과 함께 훌쩍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바닷가에서 신데렐라를 만나면서 모든 오해가 풀린다. 신데렐라는 요정 대모 덕분에 행복해졌다면서, 요정 대모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려 했지만 연락할 길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러자 요정 대모를 알아본 사람들이 다가와 신데렐라와 똑같은 말을 합니다. 이제 요정 대모이 마음은 봄눈 녹듯 녹아내린다.

  출판사 리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옛이야기 속에는 주인공이 어려울 때 나서서 신비한 힘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신데렐라 이야기에도 신데렐라는 아름답게 꾸며 주는 요정 대모가 나오지요. 요정 대모가 없었다면 신데렐레는 무도회에 가지 못했을 테고, 그러면 왕자를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없었겠지요.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일을 떠맡는 요정 대모는 언제나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연으로만 나옵니다.

자, 그렇다면 요정 대모는 조금 불만스럽지 않을까요? 자신은 불행에 빠진 주인공들을 구해 주는데, 주인공들만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뿐 자신은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하니까요. 이 책은 언제나 조연으로만 등장하는 요정 대모의 삶을 들여다 본 이야기로, 요정 대모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느라 바빠서 정작 자신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습니다. 들어줄 소원이 너무 많아서 늘 힘이 들지요.

하지만 그보다 더 힘든 일은 요정 대모 덕분에 행복하게 살게 되어도 요정 대모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참다못한 요정 대모는 일을 그만두고 훌쩍 여행을 떠나 버립니다. 휴가지에서도 요정 대모는 별로 편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또 그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줘야 할까 봐 허둥지둥 피해 버리지요.

하지만 바닷가에서 신데렐라를 만나면서 오해가 풀립니다. 신데렐라는 요정 대모 덕분에 행복해졌다면서, 요정 대모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려 했지만 연락할 길이 없었다고 하지요. 그러자 요정 대모를 알아본 사람들이 다가와 신데렐라와 똑같은 말을 합니다. 이제 요정 대모이 마음은 봄눈 녹듯 녹아내립니다. 게다가 신데렐라한테 멋진 일을 한다는 말까지 듣자, 일을 내팽개친 것이 후회되어 아이처럼 엉엉 울음을 터뜨리지요.

이미 지팡이까지 부러뜨려 버렸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하지만 누군가 어려울 때 요정 대모가 도와주었듯이, 요정 대모가 어려울 때도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남편이지요. 남편은 평소에도 요정 대모의 투정과 변덕을 다 받아 주는 훌륭한 조수로, 이번에도 요정 대모가 부러뜨린 지팡이를 몰래 고쳐서 요정 대모를 구해 줍니다.

그러니 요정 대모는 보답도 없는 일을 혼자 힘들게 해 나가고 있었던게 아니지요. 요정 대모에게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옆에서 자상하게 도와주는 고마운 남편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요정 대모야말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지 않았을까요? 언제나 남을 도와주며 누구보다 행복하게 말이죠.

  작가 소개

저자 : 토니 브래드먼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한 후 잡지 기자로 일했습니다. 1984년부터 작가 겸 기고가로 활동하면서 여러 잡지에 어린이 책 서평을 썼으며, 어린이 책을 널리 알리는 ‘우수 유아 도서 운동’을 펴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능한 편집자로서 보호 시설을 찾는 어린이들에 관한 이야기 모음집《나에게 피난처를》, 인종주의에 관한 이야기 모음집《깊은 곳에 있는 피부》를 기획했으며, 큰 성공을 거둔 단편 소설 모음집과 시 선집을 편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넘게 팔린 「아기 공룡 딜리」 시리즈, 「명작 그 뒷이야기」 시리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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