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국경을 넘는 우정이 담긴 그림동화.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 주는, 조금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상상력이 담긴 그림동화입니다. 어떤 일이든 마음만 먹으면 해낼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와, 자기 집을 찾아올 친구를 배려하는 두더지들의 마음을 엿보는 것도 이 책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지요.
출판사 리뷰
프랑스 두더지 두에르는 종일 구멍 파는 일이 지겨워 영국 두더지 두미스에게 전화를 겁니다. '이번 주말엔 서로 집을 바꾸어 지내는 게 어때?' 둘은 곧 친구의 나라를 향해 각각 여행을 떠납니다. 헤엄을 쳐서 바다를 건넌 두 친구는 각자 친구 집에 머물며 런던과 파리 시내를 구경하는데…,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자 일기예보에서는 폭풍우가 칠 거라고 하네요. 어떻게 돌아갈까 고민하던 두 친구는 바다 밑으로 땅굴을 파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바다 밑 땅굴에서 서로 만난 두 친구, 또 만날 것을 기약하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다음 여행을 계획하는데…, '바다 밑으로 터널을 뚫으면 어디든 갈 수 있겠지?' '일본에 있는 두에꼬를 만나러 갈까?' '한국에 사는 두식이를 보러 갈까?'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 주는, 조금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상상력이 담긴 그림동화입니다. 어떤 일이든 마음만 먹으면 해낼 수 있다는 적극적인 자세와, 자기 집을 찾아올 친구를 배려하는 두더지들의 마음을 엿보는 것도 이 책을 보는 또 다른 즐거움이지요.
작가 소개
그림 : 니콜라 스펭가
1952년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지만, 1980년대 초반부터 그림으로 진로를 바꾸어 여러 잡지와 출판물에 그림을 그려 오고 있습니다. 여행과 럭비를 무척 좋아해서 그에 관련된 그림들을 많이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