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세상에 '이야기'라는 예술이 어떻게 해서 처음 생겨나게 되었는지 말해주는 독특한 그림책. 이야기가 탄생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일만하고 삶이 다채롭지 못했는데 이야기가 생기면서 상상력이 생기고, 놀이를 즐기는 법도 알게 된다.
동굴이라는 소재가 주는 신비감과 더불어 동굴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 마을에서 아이들이 경험한 한바탕 놀이는 두고두고 즐거움으로 남을 것이다. 편안한 전개와 입말체로 글맛을 살린 글, 창의력이 돋보이는 판화풍의 일러스트가 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의 날개를 펼치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리뷰
많은 창작 그림책들이 어린이의 일상생활이나 상상의 세계를 소재로 하는 것에 비해 이 책은 명작을 모티브로 한 창작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책 속에 내재된 세 편의 이야기는 어디선가 들어 본 느낌으로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해 주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전개되는 이야기에서는 탄탄한 재구성력을 맛볼 수 있다. 동굴이라는 소재가 주는 신비감과 더불어 동굴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 마을에서 아이들이 경험한 한바탕 놀이는 두고두고 즐거움으로 남을 것이다. 편안한 전개와 입말체로 글맛을 살린 글, 창의력이 돋보이는 판화풍의 일러스트가 이 책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상상의 날개를 펼치도록 도와준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파란 나비는 아이들을 동굴 속으로 이끌 듯 독자들을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도록 하며,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