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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토끼가 잘자라고 말할 때
예림당 | 4-7세 | 200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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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잡아먹으려는 여우와 잡아먹히지 않으려는 토끼가 등장한다. 그리고 토끼는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결국 위험으로부터 벗어난다. 이런 주제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자연스럽게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 준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약자인 토끼와 자신을 동일시 하게 되고 강자인 여우가 토끼의 말에 순순히 따르다 당하는 모습을 보며 통쾌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배고픈 여우 앞에서도 당당한 아기 토끼에게 배우는 용기!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와 지혜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이야기는 동화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야기로는 《아라비안 나이트》가 있는데, 현명한 여인 세헤라자데는 매일 밤 왕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어 목숨을 이어나가고, 결국 왕의 마음을 얻어 행복하게 살게 됩니다. 이와 닮은 이야기로 우리에게 친근한 구전동화 《토끼전》, 전래동화 《꾀 많은 토끼》 등이 있습니다.
《여우와 토끼가 잘 자라고 말할 때》에도 잡아먹으려는 여우와 잡아먹히지 않으려는 토끼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토끼는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결국 위험으로부터 벗어납니다. 이런 주제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지혜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자연스럽게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워 줍니다.

그런데 《여우와 토끼가 잘 자라고 말할 때》를 읽다 보면 앞서 말한 이야기들과 다른 특별한 장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기 토끼가 살아남은 이유가 기막힌 '꾀'와 더불어 '공간적 배경'에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만일 이 책의 배경이 '여우가 토끼를 잡아먹는 마을'이었다면 아이들은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에 실망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여우와 토끼가 잘 자라고 말하는 마을'이 배경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선 여우가 토끼를 그냥 잡아먹어서는 안 됩니다. 여우가 토끼를 잡아먹기 위해선 우선 "잘 자!"라고 말하고, 엄마 토끼가 해 주던 '여우와 토끼가 잘 자라고 말하는 마을' 이야기도 들려주고, 침대로 데려다 준 후 자장가까지 불러 줘야 합니다. 여우에게 잡아먹지 말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는 토끼와 이에 쩔쩔매는 여우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재미를 선물합니다. '말도 안 돼!'라는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기 토끼가 늘 말하던 대로 여기는 '여우와 토끼가 잘 자라고 말하는 마을'이니까요. 이러한 위트 있고 참신한 설정은 작가 카트린 섀러의 세밀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을 통해 재미를 선물하는 동시에 아이들을 상상력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이야기는 결국 자장가를 부르던 여우가 잠이 들고, 토끼 가족은 잠이 든 여우를 밖으로 끌어내고 편안히 잠이 드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약자인 토끼와 자신을 동일시 시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자인 여우가 약자인 토끼의 말에 순순히 따르다 당하는 모습을 보며 통쾌감을 느낍니다.

이렇듯 《여우와 토끼가 잘 자라고 말할 때》에서는 그림책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덕목인 교훈과 재미가 조화롭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홍수 같이 쏟아지는 그림책들 사이에서 《여우와 토끼가 잘 자라고 말할 때》가 눈에 띄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카트린 쉐러
1969년에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나 바젤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특수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로렌츠 파울리와 함께 어린이 책을 많들어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2년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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