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구에서 가까운 칼라브록스 별에 살고 있는 엘리어트와 주욱스는 양파를 사기 위해 지구에 온다. 그러나 지구에 도착한 둘은 지구 아이처럼 보이는 모자와 신발, 티셔츠를 사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놀이동산에서 놀다가 양파 살 돈을 모두 써버리고 만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둘은 직접 돈을 벌어보기로 한다.
심부름을 갔다가 엉뚱하게 돈을 써 버리고 만다는 설정에 공감할 수 있을 뿐더러 우주에서 온 친구들이라는 소재도 흥미를 끈다. 닮은 것 같으면서도 뾰족히 무엇과 닮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엘리어트와 주욱스의 동글동글한 모습이 친근하다. 한 편의 만화처럼 유쾌한 이야기에 정이 가는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리오넬 지오르다노
프랑스의 니스지방에서 태어나 액상프로방스에서 미술을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