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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1학년
문학동네어린이 | 4-7세 | 200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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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노년기와 유년기, 어린이와 노인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공통점, 지난날의 향수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아름답게 포착해낸 이 그림책은 글작가 그림작가 모두에게 어린이책으로서는 첫 작품이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나이가 많든 적든 어린 시절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출판사 리뷰

속았지만 유쾌해…
빨강과 파랑의 조합,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그림처럼 단순하지만 강렬하다. 문장도 짧아 귀에 쏙쏙 들어온다. 첫 장면을 펼치면 수많은 아이들 틈에서 우리가 만날 이야기의 주인공, 나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고 눈동자는 밤색인 아이가 누구인지 찾게 된다. 과연 누구일까? 궁금증을 뒤로하고 또 한 장 넘겨보자. “나는 일흔다섯 살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아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니까 이 아이는 아이가 아니라 한때는 직업이 있었던 어른, 그것도 일흔다섯 살의 할아버지이다. 속았다. 그런데 유쾌하다.

일흔다섯 살의 할아버지, 1학년 교실로 돌아오다
1학년이었을 때로 돌아가 보자. 입학 전날, 책가방을 챙기며 설레던 나를 끄집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이가 하나쯤 빠졌을 수도 있고, 안 가겠다고 떼를 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일흔다섯 살의 할아버지 피에르는 그 때의 나처럼 책가방을 닦고 잠을 설치며 입학 날을 기다린다. 그럴 수밖에. 가장 아름다우며 가장 즐거웠던 장소인 학교에 가기 위해 피에르는 학교의 높은 사람에게 편지를 써 허락을 받아내지 않았는가. 1학년 교실에서 ‘큰 피에르’가 겪는 크고 작은 일들은 여느 1학년 아이들과 다름없다. 빠진 이빨, 발표를 할 때의 긴장과 떨림, 짝사랑, 선생님이 특별히 예뻐하는 아이, 수업 시간에 딴 짓 하기……. 마치 시간을 되돌려 순수한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하다. 직장을 그만둔 뒤 자신을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의 우산처럼 느꼈던 피에르는 다시금 어린 시절의 틈바구니에서 행복해한다. 최신 유행 욕을 가르쳐 주는 단짝도 있고, 앞에 나와 발표를 할 때 귀 기울여 들어주고, 체육을 잘 못해도 함께 놀아주는 친구들이 있다. 게다가 새로 온 예순일곱 살의 어린 여학생은 피에르에게 사랑의 설렘까지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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