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와의 가슴 설레는 외출! 아이들에겐 낯선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신나는 기회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새미는 엄마의 손을 꼬옥 잡고 복잡한 거리로 나섰답니다. 넓은 도로엔 자동차가 쌩쌩, 스쿠터가 부릉부릉 달리고, 길 옆에는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가게들도 늘어서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새미는 거리와 수영장, 공원,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의 이름을 하나씩 배우면서 저도 모르게 아는 낱말이 많아졌답니다.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 주는 요소들로 가득합니다. 폭신폭신한 천과 까끌까끌, 울퉁불퉁한 바닥을 손 끝으로 만지며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자극하는 것은 물론, 들춰 보기와 구멍 안으로 들여다보기 등 숨바꼭질처럼 재미난 놀이를 하는 동안 손가락의 움직임이 더욱 정교해집니다. 그리고 가까운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의 이름을 익히면서 어휘력이 부쩍 늘어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새미와 함께 신나는 촉감놀이도 하고, 새로운 낱말도 배워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