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전 처음 제 손으로 잡은 커다란 물고기를 자기 판단 하에 스스로의 결정으로 처리하는 라울과 그런 손자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할아버지의 특별한 이야기. 이 이야기가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은 상투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지 않고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정신적 성숙의 중요한 발판과 계기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자기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선 요리를 먹고 있으면서 아이에게 잡은 고기를 놔주라고 성화를 부리는 어른들의 틈바구니에서 손자에게 네가 잡은 물고기니, 물고기의 생명을 정할 사람도 너라는 것을 깨우쳐 주는 할아버지는 아이를 성숙하게 하고 성장하게 하는 \'존중\' 과 \'자유\'라는 소중한 개념을 가르쳐 준다.
작가 소개
저자 : 헤르만 슐츠
동부 아프리카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주로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문학에 관련된 글들을 많이 썼으며, 1998년에는 남반구 지역의 문학 이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펜클럽으로부터 ‘헤르만 케스텐 메달’을 받았다.
역자 : 이정수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책에 <꼬마 늑대 모옴>, <달의 요정과 떠돌이 곰>, <개구쟁이 메오> 등이 있다.
![[빅북] 친구 이미지](https://image.imilkbook.com/HanBook/Simg/cover/410/369441410.jpg)
![[빅북] 버럭 할머니와 달평 씨 이미지](https://image.imilkbook.com/HanBook/Simg/cover/157/369441157.jpg)
![[빅북] 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이미지](https://image.imilkbook.com/HanBook/Simg/cover/886/36943988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