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에는 훌륭한 동시 작가 20분이 쓴 44편의 아름다운 동시가 들어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자장가처럼 정겨운 리듬이 듬뿍 담긴 동시들이다. 잠들기 전 아이에게 동시를 한두 편씩 부드러운 소리로 조용조용 읽어 주다 보면, 아이는 아름다운 동시의 세계에 금세 빠져들어 갈 것이다.
<우리 집 강아지는 감이 열리면 반가워서 감나무 둘레를 감감감 돕니다. 달이 뜨면 반가워서 달을 보고 달달달 짖습니다. 반가운 것이 아주 아주 많아서 발발발 바쁩니다. 아침부터 밤까지>의 <반가워서> 등 동시 44편을 예쁜 그림과 함께 실었다.
작가 소개
이상교 :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도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입선, 1977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한국동화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동시집 <우리 집 귀뚜라미>, <나와 꼭 닮은 아이>, 동화집으로는 <열두 살의 봄> <옴팡집 투상이> <롤러브레이드를 타는 의사 선생님>, <나는 잠이 안 와> 등 지금까지 30여 권의 어린이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