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심부름을 가게 된 권우는 할아버지의 얘기를 다 듣지도 않고 아랫마을로 가 버린다. 왜 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없이, 그저 수동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멋진 장난감 자동차를 생일 선물로 받고 싶어, 이것을 넌지시 돌려서 할아버지에게 이야기한다.

할아버지는 권우의 말을 못 알아듣는 척하며 권우의 잘못을 지적한다. 수동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일을 처리하는 습관은 옳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는 동화로, 논리적 사고를 통해 능동적으로 '중심 개념' 을 파악하여, 정확하게 일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이효성
1969년 <동아 일보> 신춘 문예 동화 당선.1982~1995년 <동아 일보> 신춘 문예 심사 위원.1986년 한국 동화 문학상 수상.한국 문인 협회, 국제 펜클럽 한국 본부 회원.지은 책으로는 창작집 <달과 뱃사공> <열두 대의 꿈마차> <이야기하는 그림> 등과전래 동화, 소년 소설, 위인 전기 등 2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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