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초등학교, 수학의 내공을 쌓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다!
《엄마도 꼭 알아야 할 똑똑한 수학 공부법》은 하루아침에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수학 성적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까지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즐기면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내공, 그것을 쌓을 수 있게 부모가 도울 수 있는 지침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필자가 소개하는 탐구형 학습법으로 공부해 국내 과학영재학교를 입학했거나 각종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아이들의 어머니들의 생생한 인터뷰,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여러 고민에 대한 명쾌한 답변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을 덮을 때에는 수학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위한 학문이 아니라, 내 아이도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것을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올바르고 ‘똑똑한’ 수학 공부법을 익혀야겠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 초등학생 때의 공부 습관, 평생의 수학 성적을 좌우한다!
수학은 21세기 인재에게 요구되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학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리나라의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또한 수학입니다.
초등학교 때는 수학을 곧잘 했는데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면서 점점 수학을 어려워하더니 포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서 수학은 정말 똑똑한 아이들만 잘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 아이도 엄마도 위로 아닌 위로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부모님들 마음 한 켠에는 여전히 내 아이만큼은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냈으면 하는 욕심과 바람이 남아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수학은 이 땅에서 우등생과 열등생을 가르고, 소위 명문대를 갈수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최근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특목고를 목표로 준비하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부모님들의 수학 교육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예전 부모 세대의 수학 공부법은 더 이상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공식을 달달 외우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위주로 무조건 반복적으로 훈련하는 수학 공부법은 타고난 영재도 둔재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수학을 다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단기간에 반짝 성적만 얻을 수 있는 입시 위주의 공부법을 털어 버리고, 수학을 스스로 좋아하고 즐기도록 하는 학습법을 택해야 합니다. 특히 수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때, 올바른 공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창 시절 수학 우등생이었던 부모만이 아이에게 훌륭한 수학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럴 수 있겠죠. 하지만 반드시 수학을 잘하는 부모만이 아이에게 수학을 지도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수학을 올바르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부모의 수학 실력이 아니라, 아이가 제대로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부모의 올바른 관심과 인내이기 때문입니다.
■ 수학 싫어하는 아이, 원인은 부모에게 있다!
저자는 수년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정리한 임상 결과와 20세기가 낳은 천재 수학자 폴리야(G. Polya)의 4단계 문제 해결 전략과 발문법을 기초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CMS(Creative Math School) 문을 열었습니다.
CMS의 핵심 공부법은 탐구형 학습입니다. 탐구형 학습법은 다양한 재료를 바탕으로 생각하는 훈련을 하고, 그 결과로 얻게 된 생각을 폭넓게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이 때문에 탐구형 학습법으로 수학 실력을 쌓은 많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사고력 평가를 중시하는 유수의 과학영재교육원과 특목고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현행 7차 수학 교육 과정의 핵심인 ‘문제 해결력’ 또한 탐구형 학습을 통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똑똑한 수학 공부법》을 통해 탐구형 학습법을 소개한 저자는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라 골치가 아프다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담아《엄마도 꼭 알아야 할 똑똑한 수학 공부법》을 펴냈습니다. 이제 막 공부의 재미와 습관을 배우기 시작한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의 태도가 크나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수학 공부도 예외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수학을 싫어하고 어려워하면 아이에게서 문제를 찾으려 애쓰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가 겪는 문제점의 원인을 찾으려 하기 전에 먼저 ‘나는 과연 아이의 공부를 제대로 돕고 있는 부모일까?’하는 자기 점검을 해 보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수학 공부법은 과감히 바꾸고, 옳다고 판단되는 학습법을 인내하면서 지키라고 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충국
어린이들이 수학의 참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폴리야 교수의 4단계 문제 해결 전략과 발문법을 기초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CMS 생각하는 수학교실을 만들었습니다. 이 커리큘럼으로 공부한 많은 학생들은 유수의 과학영재교육원과 특목고에 진학해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주)CMS 에듀케이션의 대표 이사를 맡고 있으며 《초등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똑똑한 수학 공부법》을 펴냈습니다.
목차
Ⅰ 수학, 무엇이 문제일까
1장 지긋지긋한 수학, 떨쳐 버려라
내가 싫어하는 것 아이도 싫어한다
현재의 만족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부화뇌동은 금물! 소신을 지켜라
2장 아이의 수학 성적, 부모 탓이다
엄마도, 아이도 옆집과 비교하지 마라
잔소리 대신 몸으로 보여 주어라
칭찬은 돈 안 드는 최고의 영양제
지금 재능을 결정하기는 이르다
아이는 기다려주는 부모를 원한다
내 만족을 위해 아이를 조종하지 마라
생활 습관 교육이 먼저다
아이의 말을 귀담아 들어라
시행착오가 아이를 성장시킨다
공부를 자기 일로 받아들이게 하라
점검! 나는 아이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부모일까
3장 잘못된 학습법, 과감하게 바꿔라
계산 훈련보다 사고력 키우기에 집중하라
초등학생에게 족집게 강사는 필요 없다
선행 학습은 아이의 수준에 맞게 하라
문제 유형과 풀이, 달달달 외우게 하지 마라
암기형 학습 버리고 탐구형 학습을 택하라
Ⅱ 수학, 우리 아이도 좋아할 수 있다
4장 자신감부터 확실히 심어 주자
퍼즐로 수학의 재미를 불러일으켜라
답이 틀렸다고 혼내는 것은 어리석다
문제 풀이는 전적으로 아이에게 맡겨라
결과보다는 풀이 과정을 살펴라
5장 생각하는 재미로 춤추게 하자
여러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하라
‘왜’, ‘어떻게’가 생각의 힘을 키운다
생각의 가지치기가 중요하다
계산보다 원리를 아는 것이 먼저다
아이의 학습 고민에 맞장구를 쳐라
6장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알게 하자
교과서를 우습게보지 마라
눈 대신 손을 움직여 이해시켜라
수학의 실마리, 아이 주변에 숨어 있다
수준별 효과적인 문제집도 다르다
편지, 일기, 선생님 놀이를 활용하라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권하라
7장 부모가 함께 수학을 즐기자
엄마가 수학을 포기하면, 아이도 따라 한다
‘빨리 빨리’는 절대 금물
아이의 심리를 읽어 끊임없이 자극하라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를 인정하라
초등학교, 내공을 쌓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이다
Ⅲ 초등학교 수학, 속도보다 깊이를 노려라
8장 이론은 이제 그만! 당장 실천에 옮기자
폴리야의 4단계 문제 해결 전략에 답이 있다
1단계 문제 이해
2단계 문제 풀이 계획
3단계 문제 풀이 실행
4단계 반성
4단계 문제 해결 전략, 따라 해 보자
Ⅳ 부모의 인내가 수학을 살린다
9장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선생님, 질문 있어요
10장 선배 엄마의 성공담에 귀 기울이자
탐구형 학습, 누구나 할 수 있어요
case1 아이의 질문과 관심 분야를 존중하는 것이 최선이다!
case2 아이들 질문에 짜증내지 마세요
case3 사고력이 바로 기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