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글자도 설명도 없는 책이지만, 색깔과 모양만으로 보는 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극대화시키는 장점을 가진 책. 페이지마다 색깔과 모양이 점점 변화하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동물 이미지가 불쑥 튀어나온다.

평소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되었던 익숙한 이미지들이 전혀 다른 각도에서 마치 극도의 클로즈 업 같은 형태로 비춰지며 새로움과 독특함을 전해준다.

작가인 란체티는 자연과 동물에서 이 시리즈의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4권의 책은 각각 4가지의 색깔과 플라멩고와 문어, 열대어, 도마뱀, 무당벌레의 5가지 동물을 테마로 갖고 있다. 섬세하고 강렬한 색채 감각, 도형학적 공간 감각이 돋보이는 그림책.

  작가 소개

저자 : 세바스티아노 란체티
란체티는 196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습니다. 디자이너로 독일의 주어캄프, 이탈리아의 에이나우디 같은 유명 출판사들과 함께 작업했고, 런던의 상품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에서 일했습니다. 피렌체에서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많은 책을 만들었으며 어린이책 전문 스튜디오 '도지'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줄곧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유럽의 여러 출판사에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그림책을 펴내고 있습니다. 그는 자연과 동물에서 얻는 상상력에 아름답고 섬세한 색채 감각과 도형학적 공간 감각을 완벽하게 발휘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피렌체의 한 시골에서 자연과 벗하며, 아내와 세 딸아이 그리고 사랑스러운 개와 고양이에 둘러싸여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아노 란체티가 지은 책으로는 '생각이 자라는 그림' 시리즈와 미술 교육을 위한 '동물들과 함께 배우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목차

파랑은 어디에 있을까?
노랑은 어디에 있을까?
빨강은 어디에 있을까?
초록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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