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쥐와 코끼리는 심심해서 놀이터에 간다. 시소를 탔지만 꼼짝도 하지 않는다. 그네를 타 봤지만 생쥐는 돌돌돌 그네에 감기고, 코끼리는 그네에 앉자마자 그네 줄이 툭 끊어져 제대로 놀 수가 없다. 생쥐는 '이 놀이터는 엉터리야!' 하며 마음이 상했다. 이런 생쥐를 위해 코끼리가 멋진 미끄럼틀을 만들어주고 함께 기뻐한다. 서로 다른 두 친구가 차이를 아이답게 극복하고 이해하는 예쁜 모습이 담긴 책.
부모용 독서 가이드가 첨부되어 있는 \'장독대 그림책\' 시리즈 여섯 번째 권으로, 3스텝(3-STEP) 독서 지도가 가능하다. 1-STEP은 \'책을 읽기 전에\'로, 아이가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도록 한다. 2-STEP 은 \'재미있는 책읽기\'로, 아이가 즐거운 마음으로 책읽기에 참여하도록 하는 본격적인 읽기에 접근하고, 3-STEP 은 \'책을 읽고 나서\'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통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마무리 단계.
작가 소개
저자 : 코리 로젠 슈워츠
농아교육 석사 학위를 받고 렉싱턴 농아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지금은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뉴욕에서 살고 있다. 테일라이 클라인을 인터넷 회사에서 만나 어린이를 위한 상호 작용 이야기와 게임을 만들었다. 회사를 그만둔 뒤에 둘이 함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역자: 이상희
시인으로 시와 그림책 글을 쓰면서 외국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있다. 지은 책으로 <외딴 집의 꿩 손님>, <도솔산 선운사>, <내가 정말 사자일까?>,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이안의 산책>, <눈의 음악>, <마법 침대>, <바구니 달>, <작은 기차>, <밤의 요정 톰텐> 등이 있다.
그림 : 올리비에 던리
40권이 넘는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삽화를 그그려왔으며, <고씨와 친구들> 시리즈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뒀다. 지금은 북부 뉴욕 캐스킬 산맥 서쪽 모퉁이의 작은 마을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