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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공주  이미지

엄지공주
행복한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안데르센 명작
크레용하우스 | 4-7세 | 200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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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착한 캐릭터가 납치를 당하고, 눈물의 의미를 전해주고, 그리고 도움과 탈출을 반복하는 여정 속에서, 은혜 갚은 새의 도움으로 자신의 나라에 돌아가는 안데르센의 원전 <엄지공주>를 가져왔다. 하지만 조금은 다르다. 두더지가 나무늘보가 되고, 악역을 담당하던 들쥐가 등장하지 않는다.

엄지공주의 자의식 또한 다르다. 여행을 하면서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한다. 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도움을 받기 위해 누군가를 부르고, "왜?"라는 물음을 망설이지 않는다. 열대지방의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어딘지 공주 같지 않은 외형 역시 원작이 갖고 있는 이미지에서 많이 벗어나 있다.

마지막으로, '원조' 엄지공주는 광자님을 만나 행복한 결혼에 이른다. 프랑스 작가 피쿨리의 엄지는 '이곳이 정말 내가 있어야 할 곳인가?'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 하는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하고 선택을 내린다. 그리고 정답은 없다. 엄지공주가 어디로 날아갔는지 아무도 모르듯.

  출판사 리뷰

작가 다니엘 피쿨리는 어떻게 원작을 살리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했을까?피쿨리가 어린이들에게 보여 주는 엄지공주는 열대 지방의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별로 공주답지 않은 모습이다. 내용을 읽다 보면, 삶과 자아에 대한 통찰과 비유를 담은 독특한 문장과 전개가 마음을사로잡는다.이 책은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한 엄지공주 이야기의 기본 골격-누구나 탐내는 착한 캐릭터에 납치와 눈물, 도움과 탈출을 반복하는 여행, 은혜 갚은 새의 도움으로 자기 나라에 가기까지-은 유지하면서도 분명히다른 점이 있다. 두더지가 나무늘보가 되고 악역을 담당한 들쥐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단순한 외적 요소가 아니다. 엄지공주의 자의식과 태도를 말하려는 것이다.소극적이며 거절도 못하던 엄지공주는 여행을 하면서 자기 의사를 표시할 줄 알게 된다. 우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최소한 도움을 받기 위해 누군가를 부르고 상황을 판단해 행동할 줄 안다. 자기 모습을 궁금해하고,'왜?'라고 물을 줄 안다.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엄지공주의 가족이 혼자 사는 아줌마나 노부부 대신, 집을 떠나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남편을 둔 젊은 부인과 여러 형제들이라는 점이다. 작가의 의도를 한번쯤생각해 보게 하는 부분이다.특히 인상적인 것은 결말 부분이다. 일반적으로는 자기 모습과 같은 왕자님을 만나 행복한 결혼을 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 데 반해, 피쿨리의 엄지공주는 결혼과는 전혀 상관없는 고민을 한다. 이곳이 정말 내가있어야 할 곳인가? 어디로 갈까? 바로 자신의 삶에 대한 선택이다. 그리고 그것은 정답이 없다. 엄지공주가 어디로 날아갔는지 아무도 모르듯이.....책에 관한 문의 사항은 (주)크레용하우스 기획편집부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담당자 : 김정연 부장 E-mail : crayon@crayonhouse.co.kr 전화 : (02)3436-1711 팩스 : (02)3436-1410주소 :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8-8 크레용하우스 빌딩 홈페이지 : www.crayonhouse.co.kr♤ 내용 구성1. 옛날 옛날 멀고 먼 마을의 젊은 부인이 마법사 할아버지께 얻은 조 씨앗을 심어 그 꽃에서 작은 소녀, 엄지공주를 얻는다. 엄지공주는 엄마와 형제들의 사랑 속에 편히 잠을 잔다.2. 그사이 이구아나가 엄지공주를 자기 아들과 결혼시키려고 납치한다. 하지만 엄지공주의 말대답에 화를 내며 가 버리고 숲 속의 다른 동물들이 몰려들어 구혼을 한다."아니","싫어"라는 말을 모르는엄지공주는 다급하게 물고기를 부른다.3. 물고기와 높은 산으로 간 엄지공주는 카드놀이를 하기 원하는 두더지를 통해 "싫어"라는 말의 위력을 알게 된다.4. 걷다 지친 엄지공주는 우연히 현명한 악어를 만나 등에 타고 강을 따라 내려온다. 악어는 세상 구경을 시켜 주고 집에 가라고 이른다.5. 엄지공주는 돌아가기 전 물가에 자기 모습을 비춰 보고 싶어 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게으르고 고집 센 나무늘보를 만난다. 나무늘보는 엄지공주가 자기와 결혼하겠다고 억지로 말하게 하고, 엄지공주는 혼수를수놓으며 슬퍼한다.6. 풍뎅이의 도움으로 나무늘보에게서 도망친 엄지공주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로 접어든다. 무서웠지만 되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 엄지공주는 풍뎅이와 계속 나아간다.7. 포기하고 쓰러져 있다 드디어 출구를 발견한다. 하지만 나가 보니 밖은 황량한 겨울 벌판이었다. 한쪽에 죽어 가고 있는 극락조를 발견하고 살려낸 엄지공주는 극락조 옆에서 잠이 든다.8. 아침, 극락조는 떠나고 없다. 엄지공주는 극락조를 원망하고 눈물을 흘리며 다시 나무늘보에게 돌아간다.9. 엄지공주가 나무늘보와 결혼한다는 소문에 극락조가 날아와 엄지공주를 태우고 숲을 빠져나온다. 엄지공주는 우정을 얻고 모든 게 풍요로운 꿈나라에 도착한다.10. 꽃 속에서 잠들었던 엄지공주는 자기와 똑같은 모습의 남자 요정을 만나 설레지만, 고민에 빠진다. 엄마도 그립고 이곳에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지..... 날개를 단 엄지공주는 꿈나라의꽃밭에서 어디론가 날아간다.

엄지공주는 몸을 돌렸어요. 작별 인사를 나누려고요.
하지만 아무도 없었어요.

"아냐, 있어! 길을 알려주는 돌멩이야...
개미가 쉬어 가는 돌멩이 그림자야...
바람에 이는 먼지야...
추운 밤에 피는 들장미야...
내 눈가에 맺히는 눈물아..., 안녕."

엄지공주는 울었어요. 눈물이 비처럼 쏟아졌어요.
이런 슬픔의 눈물로 사람들은 자란답니다.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다니엘 피쿨리
1948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인기 있는 소설가이자 동화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어느 누구의 것도 아닌 밭》, 《표범 아이》 등을 썼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교실에서 보았던 지도를 떠올리며 《세상을 다시 그린다면》을 구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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