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래전부터 어린이들의 상상 속에 친근하게 살아 있는 늑대를 소재로 한 세계 명작동화와 창작동화 여섯 편이 실려 있다. 여섯 편의 이야기가 각각 다른 작가에 의해 내용에 꼭 어울리는 그림으로 그려져 있어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힘 없는 아기돼지 삼형제를 괴롭히고, 엄마가 장에 간 사이 갑자기 들이닥쳐 일곱 마리 아기염소들을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늑대이기도 하지만, 그렇지만 추운 겨울 먹을 것을 준 소녀에게 예쁜 선물을 남기고, 부드러운 자장가를 들으며 곤히 잠든 늑대도 존재한다.다음날 정오가 되자, 늑대는 토끼네 집을 찾아갔어요."작은 토끼야, 문 좀 열어줘. 오늘은 꼭 너를 잡아먹을 거야!"하지만 토끼는 놀라키는 커녕 문을 활짝 열면서 반갑게 말했어요."마침 잘 왔어! 내가 방금 진한 수프를 만들었는데, 맛 좀 봐 줄래?"늑대는 스푸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고 말하려고 했지만,토끼는 말할 틈을 주지 않았어요.'할 수 없군! 토끼는 다음 기회에 잡아먹어야지.'늑대는 속으로 생각했어요. - 본문 중에서
목차
아기돼지 삼형제
놀이방
무서워서 파래지는 병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염소
늑대 아르디
놀이방
정오는 늑대의 시간
놀이방
커다란 늑대의 크리스마스
놀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