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감정이 묻어 나는 따뜻한 동화
날개가 없는 완두콩 요정 옹이는 날고 싶었습니다. 날개를 펴고 훨훨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한 옹이의 여행은 어디까지 이어질까요?
자그마한 벌레와 고양이, 독수리와 자라를 비롯한 여러 동물들이 옹이를 도와 주지 않고 가버립니다. 그 때 실망하여 깃털을 찾아가는 옹이의 눈앞에 민들레가 나타납니다. 날개를 달고 싶어 하는 옹이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어린이들의 마음을 적시고 감성을 일깨워 주는 따뜻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동화입니다. 순수한 꿈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누군가가 있어 그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더불어 자신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의 심혈을 기울인 그림
날개가 없는 완두콩 요정 옹이의 날개를 달아 준 것은 바로 민들레였습니다. 민들레는 민들레 홀씨가 되어 옹이의 꿈을 이루어 줍니다. 민들레 홀씨와 더불어 옹이의 꿈을 이루워 준 또 하나는 바로 생생하면서도 아이들의 꿈을 대신 그려준 그림입니다. 독특하면서도 환상적인 느낌을 주는 그림은 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작가 소개
그림 : 장은주
그림을 그린 장은주 선생은 미술 대학을 졸업하고 15년간 어린이 전문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독특한 색감과 창의적인 화법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 주는 좋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박수근> <거인의 정원> <철학동화>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청개구리 이야기> 등이 있으며 창작 동화는 물론 우리 나라 전래나 명작 동화 등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