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해가 갈수록 자녀 수가 점차 줄고 외동이인 가정이 늘면서 아이가 부모로부터 받는 관심과 정성은 더 많아졌다. 하지만 실제 부모들은 아이 키우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하고, 아이들 또한 유아교육기관, 학교 등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다.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아이들도 늘고 있고, 문제행동의 정도도 더 심해지고 있다.
아이들의 문제행동에는 그 행동을 할 만한 원인이 되는 이유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결과만 가지고 아이를 다룬다면 아이는 그 행동을 멈추지 않고 마침내 스스로 나쁜 아이라는 낙인을 찍어 부정적인 자아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그 원인과 그에 따른 교육적 해결책도 함께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수년간 상담소에서 다양한 부류의 아이들과 가정 문제를 다루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 아동심리 전문상담원들(주정일,유미숙,신철희)의 눈을 통해, 아이들의 여러 가지 문제행동과 그 원인을 살펴보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는 자녀교육 실천노하우를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해가 갈수록 자녀 수가 점차 줄고 외동이인 가정이 늘면서 아이가 부모로부터 받는 관심과 정성은 더 많아졌다. 하지만 실제 부모들은 아이 키우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하고, 아이들 또한 유아교육기관, 학교 등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다.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아이들도 늘고 있고, 문제행동의 정도도 더 심해지고 있다.
아이들의 문제행동에는 그 행동을 할 만한 원인이 되는 이유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다. 결과만 가지고 아이를 다룬다면 아이는 그 행동을 멈추지 않고 마침내 스스로 나쁜 아이라는 낙인을 찍어 부정적인 자아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 현명한 부모라면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일 때 그 원인과 그에 따른 교육적 해결책도 함께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수년간 상담소에서 다양한 부류의 아이들과 가정 문제를 다루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 아동심리 전문상담원들(주정일,유미숙,신철희)의 눈을 통해, 아이들의 여러 가지 문제행동과 그 원인을 살펴보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는 자녀교육 실천노하우를 소개한다.
아이와 놀이치료 - 주정일 편
우리나라 아동학의 선구자로 ‘어린이집’이란 말을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정서장애 상담소를 열어 한국식 놀이치료와 아동심리상담의 기초를 닦은 저자 주정일은 특히 정서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치료하는 수단으로 ‘놀이’에 주목하였다. 놀이치료는 아이가 여러 가지 장난감을 갖고 노는 동안 자기 안에 축적되었던 긴장감, 좌절감, 혼돈감 등을 서서히 풀고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므로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는 데 가장 대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며, 결국 아이는 본성을 회복하고 자신감 내지는 자긍심을 갖게 되어 문제행동은 줄어들고 정상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아이는 이렇게, 이럴 때는 이렇게 - 유미숙 편
소심한 아이, 지나치게 샘이 많은 아이, 예민한 아이, 부정적인 자아를 가진 아이, 또래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발표력이 부족한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 들은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아동심리전문상담가인 유미숙 교수는 아이의 성격장애나 문제 행동에 대해 잘잘못을 가리기보다는 아이의 마음, 정서, 감정 상태를 먼저 살피고 아이의 마음을 부모가 이해하고 있음을 표현하라고 강조한다. 또 아이와 대화할 때,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아이가 폭력적일 때, 한 아이· 연년생 아이·쌍둥이 아이를 키울 때, 끊임없이 ‘왜’라고 물을 때 어떤 태도로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 case-by-case별로 상세하게 설명하여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에게 소중한 지침을 전하고 있다.
부모의 자세 - 신철희 편
아동심리전문상담가인 신철희 교수는 신경질적인 엄마, 지적이고 따지는 엄마, 너무 깔끔한 엄마, 냉정한 엄마, 성질이 급한 엄마, 이기적인 엄마, 느긋하고 우유부단한 엄마 등 엄마의 성격에 따라 아이가 어떤 영향을 받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또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소개함으로써 바람직한 부모의 모습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아이들의 문제행동에는 반드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며, 그 원인의 대부분은 부모에게서 찾을 수 있으므로 부모가 먼저 악순환의 고리를 끊도록 애쓸 것을 당부하고 있다. 부모가 변하는 만큼씩 아이도 변해 간다는 따끔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작가 소개
저자 : 주정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주립여대, 테네시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학을 전공하였다. 서울대와 숙명여대 교수를 지냈으며, 아동연구소 소장, 한국아동학회 회장, 서울시 보육위원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원광아동상담센터 고문으로 있다. 우리나라 아동학의 선구자로 ‘어린이집’이란 말을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정서장애아를 위한 상담소를 열어 한국식 놀이치료와 아동심리상담의 기초를 닦았다. 저서로 <아동학발달> <놀이치료로 좋아졌어요> <한국의 딥스>(공역) 등이 있고, 역서로는 <딥스> <한 아이> 등이 있다.
저자 : 유미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아동상담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Fairleigh Dikinson University의 놀이치료 과정을 이수했으며, 현재 원광아동상담센터 소장,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교수, 한국놀이치료학회 회장으로 있다. EBS-TV <생방송 60분 부모>의 전문상담 교수이기도 하다. 저서에 <놀이치료의 이론과 실제><놀이치료학><아동복지>(공저)가 있고, 역서로는 <놀이치료-아동중심적 접근><놀이와 아동발달> 등이 있다.
저자 : 신철희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및 동대학원(아동상담 전공)을 졸업하고, 원광아동상담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신철희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숙명여대 교수, 한국놀이치료학회 이사로 있다. 조선일보에 ‘신철희 선생님과 상담하세요’란 고정칼럼을 집필(2003.6~2005.5)한 바 있으며, EBS-TV <생방송 60분 부모>, SBS-TV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EBS라디오 <부모의 시간>에 고정 출연중이다. 저서에 <클릭 자녀상담> 등이 있다.
그림 : 김중석
대학에서 서양화를,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지금은 어린이책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빠가 보고 싶어>로 제5회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나도 자존심 있어><최현호는 왜 집으로 돌아갔을까>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저자의 말
주정일 편
제1장 놀이치료에 대하여
아이와 놀이치료
아이를 부처로 보고 상담한다
제2장 아이를 생각하는 가정교육
아이들의 권리
아이에게 ‘편안한 자아’를 선물하라
영유아기의 정서적 사회적 발달, 이래서 중요하다
아이의 성격장애는 부모가 만든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라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유미숙 편
제1장 이런 아이는 이렇게1
소심한 아이,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을 길러 주어라
지나치게 샘이 많은 아이, 남과 비교하는 부모의 태도부터 고쳐라
과보호가 예민한 아이를 만든다
끊임없는 격려가 부정적인 자아를 가진 아이를 바로 서게 한다
또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는 부모와 신뢰감부터 쌓게 하라
발표력이 부족한 아이, 잘 듣는 훈련부터 시키자
주인공을 흉내내는 아이, 먼저 아이의 생각과 느낌을 들어 주어라
아이의 잘못에 과민한 부모가 아이의 거짓말을 부추긴다
제2장 이럴 때는 이렇게
대화할 때는 부모에게 이해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하라
잘못을 했을 때는 벌보다 ‘격려’라는 방법을 쓰자
아이들의 폭력, 원인은 부모의 폭력에 있다
용돈 교육, 물건을 사면 돈을 내야 하는 것을 알 때부터 가능하다
아이의 생일 잔치 바르게 치르는 법
성교육, 쉽고 정확하게 설명해 주어라
한 아이 키우기_집착은 금물
연년생 아이 키우기_형, 아우를 강조하지 마라
쌍둥이 키우기_둘을 개성이 다른 인격체로 대하라
일하는 엄마의 아이 키우기_죄책감을 갖지 마라
동생을 보게 된 큰아이에게는 알아듣도록 미리 설명하라
‘왜’라고 물을 때는 성의 있는 태도로 답을 유도하라
난처한 질문을 한다고 대화의 문을 닫아서는 안 된다
특기교육, 이렇게 시켜라
신철희 편
제1장 부모의 자세
엄마 성격에 따라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
좋은 아빠가 되려면 이렇게 하라
완벽주의 부모와 편애하는 부모
제2장 아이들은 자란다
아이들에게 놀이의 의미는 무엇일까?
아동기의 스트레스는 일평생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초등학교 시기에 반드시 짚어야 할 발달 과제
아이들 학습지, 이렇게 이용해야 효과적이다
말썽은 관심받고 싶다는 마음의 표현이다
과시행동은 자기열등감의 다른 모습
죽음을 인식하는 시기
제3장 이런 아이는 이렇게2
아이가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떼쓰는 아이는 일관성 있는 태도로 대하라
원만하게 친구 사귀기
주의집중을 못하는 아이, 원인별로 대처하기
자기중심적인 아이, 부모의 잘못된 양육 방식이 문제다
남의 물건을 가져가는 아이에게는 부모의 단호한 태도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