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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를 이렇게 키웠다 : 한국과학영재학교 학부모 체험 노트
황소자리 | 부모님 | 200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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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최근 학생들 사이에 인기를 끌며 인터넷을 떠돌던 유머 하나. ‘아인슈타인과 에디슨, 퀴리 부인, 멘델이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정답은 이렇다.
‘상대성 이론을 만든 아인슈타인은 지하철 역장이, 발명왕 에디슨은 전파상 사장이 되었을 것이다. 폴로늄을 발견한 퀴리 부인은 화약 공장 사장이, 유전의 법칙을 만든 멘델은 완두콩 농장주가 되었을 것이다.’
이 씁쓸한 우스갯소리 속에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현주소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이처럼 척박한 토양에서 부모들의 고민은 치열해진다. 똑똑한 우리 아이에겐 어떤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부모 잘못 만난 탓에 혹 내 아이의 영재성이 희미해지는 것은 아닐지.

이 책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과학영재학교인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아이들을 입학시키기까지, 정답 없는 고민 속에서 분투해온 부모들의 체험수기이다. 아이들 생김이 모두 제각각이듯, 영재성을 발휘하기 시작한 지점과 그 진행과정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책에 실린 열 편의 수기를 모두 읽고나면 영재에 대한 그리고 영재교육에 대한 몇 개의 상을 발견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PART 1 : 열 편의 영재 교육 체험 노트
MIT 대학의 입학 관련 홈페이지에 가보면 ‘네가 천재임을 스스로 입증해 보라’고 씌어 있다. 영재들의 성장과정도 궁극적으로는 스스로를 증명해나가는 과정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속에서 아이들이 넘어야 할 벽은 수도 없이 존재한다. 그리고 결코 간단치 않은 갈등과 장애들을 뛰어넘고 때로는 돌아가도록 용기와 지혜를 북돋워주는 게 바로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다.

사람들은 흔히 영재아는 축복받은 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폐쇄적인 한국 사회에서 한 발짝 앞선다는 것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고통과 좌절을 경험한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뛰어나기 때문에 아이가 혼자서 짊어질 수밖에 없는 무거운 짐, 그것을 결국 하나도 덜어줄 수 없는 부모들의 안타까움을 들여다보면 부러움의 시선 속에서 화려하게 포장된 영재교육이 실제로는 얼마나 험난하고 힘겨운 과정이었는지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과학영재학교가 생겨서 고맙고 영철이에게 다행이었다. 유학을 보낸다는 생각을 미처 못 해본 상태에서 영재학교는 영철이에게 좋은 대안학교였기 때문이다. 수능공부를 하기 위해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어야 하고 밤 12시 넘어서까지 책상에 앉아서 획일화된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것을 아니는 견뎌내지 못했을 것이다. - 본문 29쪽

아무도 길을 알려주지 않는 영재교육의 미로 속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아이들에게 이정표가 되어주었지만 언젠가 그 이정표를 지나, 아이들은 스스로를 완성시키기 위해 혼자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어려운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아이와 부모들에 대한 이야기다.

PART 2 : 영재성을 깨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

터먼은 오히려 영재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고 적응도 잘하고 리더십과 협동성도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국내 전문가들도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사회적으로 잘 적응하지만 영재라는 특성상 발달단계에서 학습장애, 섭식장애, 학교부적응과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본문 253쪽

1부에서 학부모들이 토로한 영재교육의 어려움은 우리나라의 획일화된 평준화 교육에서 기인한다. 이스라엘이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갖추어 체계적으로 영재를 육성하고, 미국이 사립학교에서 천재들을 양성하는 것도 모자라 이민을 통해 세계 각국의 이공계 두뇌들을 끌어 모으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영재들이 장차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최근 국내 기업 사이에서 천재적인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영재교육 열풍이 불었지만 아직도 국내 영재교육은 부끄러운 수준이다.
이 책 2부는 한국 영재교육의 현주소와 세계 유수 영재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영재교육 팁을 제공한다.‘과학영재’라는 이름표를 달기까지 아이들은 어떤 징후를 보였으며 학교와 가정에서 그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과정은 어떠했는지 등을 가감없이 보여줌으로써 영재교육에 목말라하는 아이와 부모들에게 단비가 될 것이다.
학자들은 표준검사를 통한 IQ 측정만으론 영재성을 판별하기 어렵고, 아이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발달 단계별 특징과 지적 특성 목록을 제공, 영재성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재아들은 처음 말을 시작한 다음에 특정한 단어와 문장을 완벽하게 구사해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어린 나이에도 굉장한 집중력으로 온종일 책에 파묻혀 지낸다. 그리고 이미 완성된 장난감은 제쳐두고 스스로 복잡한 모형을 창작할 수 있는 블록에 집착한다. 학교에 들어가서는 평범한 아이들과 대화가 통하지 않거나 주위로부터 인정받지 못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지만, 여건이 주어지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1부에서 열 명의 부모들이 들려주는 영재아의 몇 가지 패턴은 영재학자들의 연구 결과와 놀랍도록 일치한다.
이로써 독자들은 이 책 Part1을 통해 부모의 체험담을 고스란히 전수받은 뒤 Part2에서 제공하는 여러 영재판별 도구로 내 아이에게 영재성이 있는지, 그리고 그 영재성은 어느 분야에서 나타나는지를 자가 검증해볼 수 있다.

이 책 《나는 아이를 이렇게 키웠다》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영재교육 체험서인 동시에 부모가 직접 아이의 영재성을 테스트하고 교육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하우투북How to boo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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