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부활절에 관련된 서양의 풍속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동화 그림책이다. 부활절 달걀을 가져다주는 토끼 이야기를 통해 선행의 중요성과 착한 일을 하려던 마음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토돌이는 부활절에 아이들에게 가져다 줄 달걀을 색칠하느라 여념이 없다. 마침내 마지막 달걀까지 다 칠한 토돌이는 바구니 가득 달걀을 담고 길을 나선다. 하지만 너무 많은 짐 때문에 길에서 넘어지게 되고, 토돌이가 예쁘게 칠해 놓은 달걀들은 데굴데굴 굴러 숲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숲속 동물 친구들은 이런 토돌이를 도와주고, 토돌이는 안전하게 아이들에게 부활절 달걀을 나누어 준다. 아이들에게 달걀을 전하고 돌아온 토돌이의 집에는 착한 마음을 가진 토돌이를 위해 동물 친구들이 마련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낸시 E. 가이에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나 스무 살에 스위스로 유학을 떠났다. 프랑스어와 독일어를 모두 쓰는 지방에서 살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기쁜 성탄절, 생쥐 마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