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아 > 6-8세 > 창작동화 > 외국창작동화
멍멍 나 여기 있어요 이미지

멍멍 나 여기 있어요
국민서관 | 6-8세 | 2001.06.11
  • 정가
  • 7,500원
  • 판매가
  • 6,750원 (10% 할인)
  • S포인트
  • 338P (5% 적립)
  • 상세정보
  • 21ⅹ29.7 | 0.600Kg | 31p
  • ISBN
  • 978891101970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어린이를 위한 그림동화. 개 보호소에는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개들로 가득합니다. 떠돌이, 주인이 죽어버렸거나, 주인에게 버림받거나... 너무 커 버려서 키울수 없었던 개, 왕뚱보. 아무도 왕뚱보를 데려가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비오는 날, 개보호소에 불이 나는데....

  출판사 리뷰

멍멍, 우리 이야기 좀 들어 보세요!
겨우 돌아누울 만한 비좁은 우리 안에서 사정을 말해 주는 이름표 하나씩을 달고서 개들은 날마다 소리칩니다. '멍멍~ 나 여기 있어요!' 라고. 그러다 밤이 되면 고단하고 지친 채 스르르 잠이 듭니다.

이 책은 이렇듯 날마다 되풀이되는 개들의 일상으로 시작됩니다. 개들에게 고뇌와 아픔이 있음을 말하기 위해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어 표현하지도 않고, 터무니없이 개들을 슬픈 영화의 주인공처럼 만들지도 않습니다. 단지 닫힌 우리 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개들의 모습을 보여 줄 뿐입니다.

그런데도 이 작품이 독자에게 충분한 공감을 얻어 낼 수 있는 것은 결코 사람인 척하지 않는 실제 개들의 이야기를 개들의 눈에서 그려 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한밤에 일어난 불길 속에서 우리 밑을 파고 나와 다른 개들까지 모두 구출해 내는 업둥이의 용맹스런 이야기가 전혀 과장되지 않고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치다 정작 불길 속에서는 겁에 질려 꼼짝도 못하는 왕뚱보 역시 귀여운 겁쟁이일 뿐, 조금도 얄밉지 않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개들의 눈이 사람의 그것보다 한층 따뜻하고 너그럽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영웅이 되어 새 주인을 만나 떠난 업둥이와 결국엔 개 보호소 주인의 식구들과 정이 푹 들어 함께 가족이 되는 왕뚱보로 마무리하는 이 이야기는 우리네 아이들에게 동물을 대하는 눈을 새로이 다듬어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늘 되풀이되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무심히 쉽게 지나쳤던 작은 것들을 돌이켜볼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작가 소개

콜린 톰슨 :
영국의 런던에서 태어나 1990년부터 아이들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세상에서 존재하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 특히 관심을 보이며,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드는 데 온힘을 다하고 있다.

안나 피그나타로 (그림) :
이탈리아의 멜번에서 태어났으며, 부지런하고 활발한 이탈리아의 가풍에서 자랐다.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때가 없을 정도로 그림과 함께 평생을 살았으며 어린이들에게 미술도 가르쳤다.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