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유아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귀여운 토끼와 곰이 등장하여 바른 생활 습관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점점 커지기도 하고 점점 작아지고 하는 계단식 책장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만듭니다.
「끄응끄응 응가해요」에서는 귀여운 곰돌이를 통해 우리가 먹은 음식이 어떻게 똥이 되어 나오는지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보여 줍니다. 음식이 위에서 소화되어 몸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쉽게 표현하여 아이들의 배변 습관을 길러 주는데 효과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기무라 유이치
1948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다마 미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현재 그림책, 동화책을 쓰면서 희극, 오페라와 연극 각본을 쓰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91년 『폭풍우 치는 밤에』로 고단샤 출판 문화상 그림책 상,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폭풍우 치는 밤에』는 1997년 연극으로도 상연되었으며, 이 연극으로 도쿄 우수 아동 연극 우수상, 우생성 장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재미있는 아기놀이책』시리즈, 『이야기 게임 그림책』시리즈, 『가부와 메이 이야기』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미야모토 에츠요시
1954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오사카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도쿄로 옮겨 1983년부터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고, 그림책 작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 외에도 광고 작업과 조형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습니다. 산케이 신문광고상, 고단샤 창작 캐릭터 상 등을 받았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처음 보는 동물원 도감』『처음 보는 탈 것 도감』『양배추 탐정 시리즈』등이 있습니다.
역자 : 이연승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여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 대학에서 일본어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그 동안 옮긴 책으로는 『펀하우스』『이상한 카니발』『느림보 숲의 코끼리 아저씨』『호롱이의 독창회』『아프리카의 소리』『가장 사랑받는 곰 인형』『개미와 수박』『곤충일기』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