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실제 엄마인 저자가 아이에게 남긴 그림 편지를 모았다. 바쁜 일과 때문에 미처 돌봐주지 못하는 아이에게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남긴 편지에는 엄마의 사랑과 관심 뿐 아니라 아이의 성장에 따른 주요 포인트 및 여러 가지 아이의 궁금증에 대한 재미있는 해답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바쁜 일상 속에 아이에게 미처 챙겨주지 못하는 사랑과 관심을 어떠한 방식으로 전달이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출판사 리뷰
출근하는 엄마가 글을 아직 못 읽는 어린 아들을 위해 남긴 수첩 모양의 그림 편지 두 권을 책으로 엮었다. 편지의 내용은 주로 얼굴을 못 본 채 하루를 보내게 될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와 아이의 성장 과정에 따른 생활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늘어나는 호기심을 해결해 주기 위해 자연 현상이나 과학 상식 등도 담았다. 그 밖에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생활 글 몇 편이 실려 있으며, 별면 페이지로 가족 앨범 사진과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박기영
1975년에 서울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들어가 원어연극반과 사격반 활동을 했다. 미대생과 사랑에 빠져 그림과 사진 공부에 열중하기도 했는데, 결국 그 미대생과 결혼하여 사랑하는 아들 원석이를 두었다. 지금은 경기도 이천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이를 두고 첫 출근을 하면서 남긴 그림 편지가 켜켜이 쌓여 ‘다큐멘터리 그림책’이 되었다. 일기장이면서 학습장, 놀이장이기도 한 이 그림 편지들은 아들 원석이가 가장 아끼는 보물 1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