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곱빛깔 고운 무지개 색깔들을 어린이들에게 선사한, 반달모양의 <아기 오리 뚱이의 일곱 색깔 무지개>에 이은 그림책이다. 이전 그림책에서는 아기 오리였던 뚱이가 이번 권에서는 열 마리 아기 오리를 거느린 씩씩한 엄마가 되어 나타났다. 어린이들에게 수 세는 법을 즐겁게 가르쳐준다.
특이한 책 모양처럼 각 쪽의 모양도 모두 제각각이다. 아기 오리를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 뚱이.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숨어있는 노란 아기 오리가 뚱이 뒤에서 나타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아기 오리의 수가 하나씩 늘어나 자연스럽게 일에서 열까지의 수를 세어볼 수 있다. 봄을 닮은 화사한 그림도 좋은 볼거리다.
작가 소개
저자 : 프랜시스 배리
영국 브라이튼 대학에서 파인 아트를 공부하고 로열 아카데미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아기 오리 뚱이의 일곱 색깔 무지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