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누가 유치원에 갈까요? 판다가요? 타조가요?
동물들이 유치원에 간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유치원에서 무엇을 할지를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유치원에 가면서 새로 접하게 되는 가족 이외의 사람들, 집과 다른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줍니다.
출판사 리뷰
혹시 병원이나,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 아이가 울었던 적이 있나요?
머리를 자르러 갔다가 그냥 돌아온 적은요?
‘우리 아이 첫걸음’은 꼭 해야 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두렵기만 한 것 들을 이야기 합니다. 재미있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 안심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첫걸음을 내딛을 때 참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이 닦기, 병원 가기, 유치원 가기 등 참 많은 것들을 시작하고 시도해야 합니다. 무엇인가를 처음 시작할 때, 아이들은 호기심도 있겠지만 작은 것이라도 두려움을 갖기 쉽습니다. 이 때 부모나 주변 사람들이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절실하지요.
사계절 ‘우리 아이 첫걸음’은 아이들이 꼭 해야 할 일이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여러 가지 것들을 풍부와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줌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줍니다.
‘우리 아이 첫걸음’시리즈는 전체 여섯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에『생쥐는 엄마가 있을까?』『판다는 유치원에 갈까?』『사자는 이를 닦을까』세 권이 먼저 출간 되었습니다.
- 동물들과 비교하며 자신감을 키워요
‘우리 아이 첫걸음’은 동물들도 엄마가 있을까? 유치원에 갈까? 이를 닦을까? 등 재미있는 호기심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대답은 물론 동물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생각하는 동물들과 비교하면서 동물들이 못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잘 할 수 있다고 아이들을 격려합니다. 이는 비교를 통해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야기 속에는 동물들의 생태 정보도 담겨 있습니다. 왜 동물들은 이를 닦지 않아도 되는 건지 또 엄마 동물들이 아기를 돌보는 기간이나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 묻고 답하기의 반복적인 구성으로 말놀이를 해요
‘우리 아이 첫걸음’은 묻고 대답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이 많아지고 궁금한 것도 많아지는 아이들은 수없이 많은 것을 묻습니다. 이런 특징을 고려하여 아이와 엄마가 말놀이를 하듯 묻고 답하는 텍스트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다소 교육적이고 딱딱해질 수 있는 내용을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듯 경쾌하면서도 따뜻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무엇을 처음 경험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감정어린 말투나 과장된 표현이 아닌, 담백하고 솔직하게 들려줌으로써 오히려 강한 설득력을 지닙니다.
- 아이들이 그린 그림처럼 단순하고 명쾌해요
자유롭고 편안하게 그린 그림은 딱딱한 이야기를 쉽고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게 합니다. 특히 화려하고 복잡한 배경 대신 아이들이 집중하기 쉽게 단순하고 명쾌한 캐릭터로 관심과 흥미를 더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프레드 에리흐
소아과 및 아동 정신과 의사입니다. 10년 넘게 어린이와 가족들을 상담하면서 정서적․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그림 : 에밀리 볼램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다섯 살 때부터 화가가 될 것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브라이튼 미술 대학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한 후, 그림책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맥밀란(Macmillan), 퍼핀(Puffin), 펭귄(Penguin), 바이킹(Viking) 등 영국의 주요 출판사에서 많은 작품 활동을 했으며, 주로 아기를 위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역자 : 신혜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학을 공부한 아동심리학자이며, 많은 어린이 책을 기획하고 글을 썼습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독서 치료에도 관심이 많답니다. 「내 배꼽 보았니?」시리즈, 「엉금엉금 꼬마책」시리즈, 『웅진 수학 동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집』 『뒤뚱뒤뚱 아기 펭귄』 등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