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말하기는 아이에 대한 평가를 좌우한다. 같은 말이라도 어떤 태도로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아이에 대한 인상과 평가가 달라진다. 말하기가 바뀌면 아이가 바뀐다. 말하기가 바뀌면 세상을 보는 시선과 생활태도까지 바뀐다. 논리적으로 똑똑하게 자기 의견을 말할 줄 아는 아이는 성격도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변화하는 것이다. 문제는 아이가 말을 잘할 수 있도록 엄마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가이다.
이 책은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소심하고 어눌하던 내 아이를 변화시킨 자신감으로, 말하기교실을 찾아온 수많은 아이들을 변화시킨 노하우로, 저자는 주목받는 아이의 말하기 법칙을 공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 10년 경력의 베테랑 아나운서 출신 저자가 공개하는 주목받는 아이의 말하기 법칙!
이 책의 저자 윤채현은 마산MBC에서 10년 동안 활동한 베테랑 아나운서 출신이다. 간판 프로그램인 <라디오 광장>을 줄곧 진행해온 것을 비롯해 웬만한 프로그램은 다 거치면서 마산MBC 간판 아나운서로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익힌 체계적인 말하기 교육법을 아이들에게 적용하여 수많은 아이들의 말하기를 변화시키고 있다.
- 강남 엄마들이 입증한 말하기 교육의 중요성
저자는 실제로 자신의 두 아이에게 말하기 교육을 적용하여 아이들이 변화하는 것을 직접 체험한다. 그리고 내 아이를 변화시킨 자신감과, 10여 년 아나운서 생활을 통해 익히 체계적인 말하기 교육법을 결합하여, 2001년 말부터 초등학교에서 말하기 강의를 시작하였으며, 이 강의가 입소문을 타 신세계강남문화센터, 삼성레포츠문화센터 등 강남의 유명 문화센터에서 말하기 교육을 하고 있다. 2003년에는 강남 서초동에 ‘윤채현의 말하기교실’을 본격적으로 열어, 강남 엄마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수많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말하는 비결을 가르치고 있다.
- 좀더 자신감 있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
1장에서 저자는, 말소리가 작고 발음이 입속에서 우물거리고, 남 앞에 서면 말도 제대로 못 하던 소심하고 어눌한 큰아이에게 직접 말하기 교육법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그래서 아이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은 무엇인지, 자신감 없고 소극적이며 말끝을 흐리며 어눌하게 말하던 큰아이 보경이에게 어떤 말하기 교육법을 적용했는지를 읽다 보면 일상생활에서 엄마가 쉽게 아이들의 말하기를 이끌어줄 구체적인 지침들을 배울 수 있다.
- 학교에서 발표 잘하는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들
아이의 발표력을 키워주려면 엄마가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까. 3장에서 저자는 아이의 발표력을 쑥쑥 키워주고 아이가 말하기에 대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바른 자세에서부터 발음의 기본, 그리고 다양한 표현력과 논리력, 발표력, 순발력을 키워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비법들을 공개한다. 특히, 인형놀이, 요리, 그림 보면서 이야기 꾸미기, 수수께끼 게임, 목소리 연기 등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재미있는 대화를 통해서 말하기 법칙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엄마들이 실제로 적용하기에 매우 매력적인 실천지침들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 아이의 말하기를 바르게 잡아주고 싶은 엄마들
애기말투를 쓴다, 더듬는다, 숨차게 말한다, 어휘력과 표현력이 부족하다, 영어식 어순과 한국어 어순이 헷갈린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걸 쑥스러워한다, 거친 말을 쓴다…… 많은 아이들이 말하기에서 의외로 자잘하고 다양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어리니까 그렇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이런 문제점들을 방치했다가, 말하기 습관이 그대로 굳어져 학교 생활이나 사회 생활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어른들을 많이 만났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이들의 말하기 습관은 엄마가 차근차근 잡아주어야 한다. 저자는 ‘부모가 가장 훌륭한 말하기 선생님’이라고 강조하면서,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는 따뜻한 말을 거는 방법,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주고받는 대화 나누는 방법, 말하기에 자신감과 재미를 붙일 수 있게 북돋워주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말한다.
“내 아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아이들에게 말하기 교육을 하면서 얻은 결론은 이것입니다. 먼저 부모가 말의 환경을 올바르게 가꿔나간다면 아이들은 멋지게 변화하여 누구나 똑똑하면서도 따뜻하게 말 잘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윤채현
1991년 마산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10년간 활동했다. 2001년 말부터 아나운서 생활을 통해 익힌 체계적인 말하기 교육법을 초등학교에서 가르쳤다. \'윤채현의 말하기 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말하기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주목받는 아이는 말하는 것부터 다르다> 등이 있다.
목차
책을 내면서 - 아나운서 엄마의 똑똑한 말하기 교육법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 올바른 말하기 교육이 자신감 있는 아이를 만든다
1장 두 아이를 키우면서 깨닫게 된 말하기 교육법
- 큰 아기 보경이를 키우면서
1. 겁주는 말은 하지 말자
2. 아이를 규정짓는 말은 하지 말자
3. 고갯짓으로만 말하던 보경이
4. 단어로만 말하고 말끝을 흐리던 보경이
5.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던 보경이
6. 'No'라고 말하지 못하던 보경이
7. 자신감 없고 소심하던 보경이
- 둘째아이 태윤이를 키우면서
8. 말걸기를 통해 언어 자극 주기 - 태윤이 0~1세
9.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하고 설명하기 - 태윤이 1~2세
10. 동화책 읽어주며 질문 던지기 - 태윤이 2~3세
11. 아이의 말에 귀기울여 들어주기 - 태윤이 3~4세
2장 \'말\' 좀 봐주세요 - 말하기교실에 찾아오는 아이들
1. 숨차게 말한다
2. 더듬는다
3. 애기 말투를 쓴다
4. 목소리가 허스키하다
5. 어휘력과 표현력이 부족하다
6. 영어식 어순과 한국어 어순이 헷갈린다
7.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걸 두려워한다
8. 거친 말을 쓴다
9. 부모는 가장 훌륭한 말하기 선생님
3장 발표력 쑥쑥, 말하는 게 참 재미있다
1. 자신감 있는 말하기의 시작은 바른 자세부터
2. 표정으로 말해요
3. 발음의 기본을 익히자
4. 뉴스 앵커처럼 말해보아요
5. 날씨 이야기를 해요
6. 수수께끼 게임으로 대화를 나눠요
7. 가족토론을 통해 논리력을 길러요
8. 맛있는 요리하면서 재미있는 말하기 연습해요
9. 그림 보며 이야기 꾸며요
10. 인형놀이를 통해 순발력을 키워요
11. 목소리 연기로 표현력을 길러요
12. 나의 주장 발표
4장 부모가 아이의 말을 만든다
1.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는 따뜻한 말 걸기
2. 생각과 마음을 주고 받는 대화 나누기
3. 말 속의 남녀평등
4. 우리말 잘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5. 열 번의 칭찬보다 더 필요한 것
책을 마치며 - 아이들은 분명히 달라진다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