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제5회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우수상 수상작. 아침잠이 많은 몽이가 잠의 나라에서 겪는 모험이 화려하고 꿈결같은 그림과 함께 신비롭게 펼쳐진다.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살짝 변주한 이야기로, 훈계조의 교훈 대신, 매일 주어지는 오늘이라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한다.
어김없이 몽이의 아침은 엄마의 "일어나라!'는 성화로 시작된다. 더 자고 싶어 이불 속에서 몸을 뒤척이는 몽이에게 곰돌이 인형이 '잠의 나라'로 데려가 주겠다고 말한다. 별생각 없이 몽이는 잠을 실컷 자겠다는 생각으로 곰돌이가 준 양 모자를 쓰고, 잠의 나라로 떠난다.
잠의 나라에는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수많은 방이 있다. 몽이는 그 중에서 달이 그려진 방으로 들어가 잠을 자기 시작한다. 겉보기에는 환상적인 잠의 나라. 하지만 몽이는 곧 무서운 진실과 마주친다. 화사하고 달콤한 느낌의 색상과 소품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섬세하게 살아있는 그림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윤지회
제5회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우수상과 제1회 한국 안데르센그림자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아빠 결혼 이야기》 《방긋 아기씨》 《뿅가맨》 등이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신고해도 되나요》 《슈퍼보이가 되는 법》 《다윈 아저씨네 수상한 박물관》 《수학 영재들 지구를 지켜라!》 등이 있다.작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jiji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