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비안단도의 여정을 따라가며 내 속에 있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얼굴이 없었던 비안단도는 소년이 되어 자신의 얼굴을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비안단도는 여행에서 하늘과 물과 불과 흙을 닮은 자신과 만납니다. 그리고 돌처럼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는 딱딱함 또한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몽환적 분위기의 그림 안에 철학적인 주제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바르바라 카스텔리
볼로냐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로 언어학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한 뒤 교육자로 활동하였다. 잘 조화된 구성 속의 부드러운 색채 사용이 돋보인「비안단도」로 여러 나라에서 호평을 받았다.
역자 : 이승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현대 고등학교 불어교사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 현재 프랑스 만화 전문 번역가이자 통번역사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아우슈비츠>, <13>, <띠떼프> 시리즈 등이 있다.